[Dispatch=이명주기자] 세븐틴이 캐럿(팬덤명)을 위한 선물을 준비했다.
세븐틴은 지난 12일 공식 SNS에 미니 11집 ‘세븐틴스 헤븐'(SEVENTEENTH HEAVEN) 수록곡 ‘다이아몬드 데이스'(Diamond Days) 스페셜 영상을 올렸다.
‘다이아몬드 데이스’는 세븐틴 데뷔 앨범 선공개곡 ‘샤이닝 다이아몬드'(Shining Diamond)를 샘플링한 노래다. 세븐틴과 캐럿의 지난 8년을 녹였다.
라이브 퍼포먼스를 최초 공개했다. 세븐틴은 신곡을 열창했다. ‘우리 약속은 절대 깨지지 않아/ 우리들은 여전히 처음과 같아’ 가사로 감동을 선사했다.
데뷔 초 모습도 다시 볼 수 있었다. 무대 위 LED 화면을 통해 2015년 당시 무대 영상이 등장한 것. 팬들과 함께 8년 전 추억을 되짚었다.
세븐틴은 이번 신보로 K팝 역사를 다시 썼다. ‘세븐틴스 헤븐’은 초동(음반 발매 후 일주일 간 판매량) 500만 장을 넘겼다. 역대 1위에 해당하는 수치다.
글로벌 차트에서도 선전했다. 美 빌보드 메인 앨범 차트인 ‘빌보드 200’ 2위(11일 자)로 진입했다. 미니 10집 ‘FML’에 이어 2연속 톱2에 올랐다.
음원 인기 또한 뜨거웠다. 타이틀곡 ‘음악의 신’은 국내 음원 사이트 멜론에서 톱 100 1위를 차지했다. 올해 K팝 남성 그룹 중 최초로 정상을 찍었다.
한편 세븐틴은 오는 15일(한국시간) 프랑스 파리 유네스코 본부에서 열리는 제13회 유네스코 청년포럼에 참석한다. 세계 청년세대 대표로 스페셜 세션을 진행한다.
<사진제공=플레디스 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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