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통령실은 13일 한국노총이 5개월 만에 ‘사회적 대화’ 복귀를 선언한 데 대해 환영한다고 말했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이날 “노사정이 근로 시간 등 여러 현안을 조속히 함께 논의할 것을 기대한다”며 이같은 입장을 전했다.
앞서 대통령실 이도운 대변인은 브리핑에서 “한국노총이 조속히 사회적 대화에 복귀해 근로 시간 등 여러 현안을 함께 논의하길 기대한다”며 경제사회노동위원회에 다시 참가해달라고 촉구했다.
한국노총은 이 브리핑 후 약 1시간30분 만에 입장문을 내고 “대통령실의 요청에 대해 사회적 대화에 복귀하기로 했음을 밝힌다”고 알렸다.
이서희 기자 daw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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