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롱도르 22위보다 더 대단한 거 아닌가?”…’패스왕’ 김민재, 유럽 5대 리그 ‘전진 패스’ 1위 등극! “김민재가 유럽 정상에 올랐다” 찬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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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최용재 기자]독일 분데스리가 바이에른 뮌헨의 수비수 김민재가 또 하나의 기록을 세웠다.
김민재는 현존하는 세계 최고의 센터백 중 하나로 불린다. 2023 발롱도르가 이를 증명했다. 김민재는 22위를 차지하며, 전 세계 센터백 중 최고 순위를 차지했다. 지난 시즌 이탈리아 세리에A 나폴리에서 33년 만에 우승을 이끌었다. 세리에A 최우수 수비상까지 수상한 김민재다. 올 시즌 바이에른 뮌헨으로 이적한 뒤에도 부동의 주전 센터백으로 군림하고 있다. 발롱도르 22위가 이를 평가했다.
그리고 이번에 세운 기록이, 어쩌면 발롱도르 22위보다 더 대단한 기록일 지도 모른다. 김민재가 유럽 5대 리그에서 정상에 섰다. 김민재는 전진 패스 430회로, 유럽 5대 리그 전체 ‘1위’를 차지했다. ‘패스왕’ 김민재다.
통계 매체 ‘후스코어드닷컴’은 13일(한국시간) “김민재가 2023-24시즌 유럽 5대 리그에서 전진 패스 430회로 전체 1위를 기록했다”고 보도했다.
이에 튀르키예의 ‘Ajansspor’는 “김민재가 유럽에서 1위를 차지했다. 한때 우리나라의 페네르바체에서 뛰었고, 현재 바이에른 뮌헨에서 활약 중인 김민재가 유럽 정상에 올랐다. 전진 패스 430개를 성공했다. 유럽 5대 리그에서 가장 많은 숫자”라고 찬사를 보냈다.
이어 이 매체는 “김민재는 올 시즌 바이에른 뮌헨에서 17경기에 출전했고, 총 1365분을 뛰었다. 김민재는 페네르바체에서 뛴 성공적인 수비수다. 김민재는 이곳에서 인지도를 높였다. 이후 이탈리아 세리에A로 가서 우승을 차지한 뒤, 5000만 유로(707억원)의 이적료로 바이에른 뮌헨으로 이적했다”며 페네르바체 출신 김민재를 향한 애정을 드러냈다.
김민재가 패스로 이슈가 된 건 이번만이 아니다. 올 시즌 분데스리가에서 꾸준히 패스 능력으로 인해 주목을 받은 김민재다.
지난달 9일 분데스리가 7라운드 프라이부르크와 경기에서 김민재는 총 181번의 패스를 시도했고, 이 중 171번을 성공시켰다. 171번의 패스 성공은 올 시즌 분데스리가 1위의 기록이었다. 또 2019년 레버쿠젠의 알렉산드르 드라고비치가 기록한 178번 패스 성공 후 최다 기록이었다.
지난달 22일에는 분데스리가 8라운드 마인츠와 경기에서 나섰고, 김민재는 102회의 패스를 성공해 102회를 성공시켰다. 패스 성공률 100%를 기록하며 다시 한번 놀라움을 선사했다.
[김민재. 사진 = 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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