싱어송라이터 마이큐(MY Q)가 새로운 앨범과 함께 돌아온다.
마이큐는 14일 정오 각종 온라인 음원 사이트를 통해 새 정규앨범 ‘TOUR’(투어)를 발매하며, 이날 오후에는 릴리즈 파티를 진행한다.
‘TOUR’는 인생을 여행에 빗대어 삶을 살아가며 느끼는 다양한 감정들과 생각들을 담아낸 앨범이다. 가고 싶었던 낯선 곳을 향해 가는 의미가 담겨있는 만큼 누군가에게는 더 나은 자신이 되어가는 과정이, 또 자신의 연약함을 마주하며 채워지고 비워지는 일상일 수도 있다. 이처럼 매일 무대에 오르는 각자의 여정을 총 15곡으로 표현해냈다.
타이틀곡 ‘너의 온기’는 사랑에 대한 감정과 이야기를 자신만의 감성으로 풀어낸 곡으로, 마이큐는 “더 이상 사랑 노래는 만들지 않겠다 다짐했지만 더 순수한 마음으로 자연스럽게 탄생한 곡이다. 그중에 제일은 사랑이니까”라고 설명하고 있다.
지난 5일 기습적으로 트랙 리스트를 공개하면서 새 앨범 발매를 예고한 마이큐는 ‘너의 온기’ 뮤직비디오 티저를 연달아 공개하면서 새 앨범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새 앨범에 대해 마이큐는 “채워지고 비워지는 일상의 모습들을 기록했다”라며 “자유롭게 표현하며 여전히 제가 할 수 있는 것에 집중하며 후회 없는 기록을 해나갔다”라고 밝혔다.
70∼80년대 팝에 90년대의 힙합과 소울, 훵크 등을 접목한 스타일의 음악을 담은 1집 ‘Style Music’(스타일 뮤직)으로 2007년 데뷔한 마이큐는 자신만의 감각적인 음악들로 사랑받아왔으며 화가로도 함께 활동 중이다.
한편 마이큐의 새 정규앨범 ‘TOUR’는 14일 정오 각종 온라인 음원 사이트를 통해 공개된다.
김세아 텐아시아 기자 haesmik@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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