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HN스포츠 정승민 기자) ‘무빙’과 달리 ‘독전 2’로 강렬한 이미지를 예고한 한효주가 배역을 위해 몸을 만드는 과정을 밝혔다.
14일 서울 용산구 CGV 용산아이파크몰에서 영화 ‘독전 2’ 제작보고회가 열렸다. 이날은 조진웅, 차승원, 한효주, 오승훈, 백감독이 참석했다.
극 중 이선생의 수족이자 중국 마약계 거물 큰칼 역으로 분하는 한효주가 배역을 위해 노력한 점을 전했다.
한효주는 “몸 만드는 게 정말 힘들었다. 액션도 힘들지만, 복근을 비롯해 상처가 많은 큰칼의 몸을 만드는 게 힘들었다”며 “해당 장면을 찍기 일주일 전에는 러닝머신을 뛰었는데, 눈물이 흘렀다”고 말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독전 2’는 용산역에서 벌인 지독한 혈투 이후, 여전히 ‘이선생’을 쫓는 형사 ‘원호’(조진웅)와 사라진 ‘락’(오승훈), 다시 나타난 ‘브라이언’(차승원)과 사태 수습을 위해 중국에서 온 ‘큰칼’(한효주)의 독한 전쟁을 그린 범죄 액션 영화다.
한편, ‘독전 2’는 오는 17일 넷플릭스에서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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