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포스탁데일리=윤서연 기자] 올해 10월 장성자동차의 인도대수는 전년대비 31%, 전월대비 8% 증가한 131,300대, 1~10월 누적 인도대수는 전년대비 10% 증가한 995,400대로 동사의 올해 목표치인 160만대의 62%를 기록하며 전년대비 50% 증가했고, 당사의 신규 추정치인 127만대의 78%를 기록하며 전년대비 19% 증가했다(2022년 1~10월: 85%).
동사의 10월 자동차 매출은 당사 추정치인 13만~13.5만대 범위에 들어왔다. 더 나아가 전월대비 인도대수 증가가 9개월 연속 이어졌고, 2021년 12월 이후 가장 높은 인도대수를 기록했으며(22개월 최고치), 동사 역사상 10월 매출 중 두번째로 높은 매출을 기록했다(2020년 10월 역대 최고치였던 136,000대보다 4,300대 낮은 기록).
Ora EV 시리즈들과 Tank가 이끈 결과였으며, 각각 인도대수 증가율이 전년대비 94%·73%에 달했다. 해외 판매량도 전년대비 68%, 전월대비 18% 늘어난 35,400대를 기록하며 놀라운 결과를 보여줬다.
케빈 임 유안타증권 연구원은 “곧 출시될 Haval Raptor, Haval H5 신형, Wey High Mountain, Tank 400 Hi4-T에 기반한 경쟁력 있는 제품 포트폴리오에 힘입은 매출 모멘텀 강세로 동사가 월 최고 인도대수인 162,300대 기록 경신에 도전할 수 있을 것이라는 전망을 다시 한번 제시한다”라고 말했다.
그는 “올해 11월 인도대수는 전년대비 60~66%, 전월대비 7~10% 증가한 14만~14.5만대로 추정된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현재 주가는 2024F P/E의 8.8배로 모델 전환이 모두 끝나 내년 역대 최고 인도대수와 순이익 기록이 가능해 보인다는 점에서 매력적이라고 판단되어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한다”라고 밝혔다.
윤서연 기자 yoonsy0528@infostoc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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