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박진영(J.Y. Park)이 12월 30일과 31일 서울 올림픽공원 올림픽홀에서 단독 콘서트 ’80’s Night'(에이티스 나이트)를 개최하고 팬들과 만난다.
소속사 JYP엔터테인먼트는 14일 오후 6시 공식 SNS 채널에 박진영의 단독 콘서트 ’80’s Night’ 공식 포스터를 공개하고 티켓 오픈 소식을 알렸다. 박진영은 12월 30일과 31일 양일간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올림픽홀에서 단독 콘서트를 개최한다.
앞서 ‘나쁜 파티’, ‘NO.1 X 50′(넘버원 피프티), ‘GROOVE BACK'(그루브 백) 등 매년 독창적인 타이틀로 연말 공연을 열고 팬들과 송년을 함께해 온 박진영은 올해도 관객과 만나 2023년의 마무리를 무대에서 장식할 예정이다.
공개된 포스터 속 박진영은 공연 타이틀인 ’80’s Night’ 의미 그대로 80년대의 진한 정취를 풍기는 스타일링을 하고 독보적 아우라를 발산해 음악 팬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2022년 크리스마스 콘서트 ‘GROOVE BACK’서 “공연할 수 있게 해줘서 정말 감사드립니다. 저는 이 자리에서 기다리겠습니다. 내년 12월에 만나요!”라고 약속한 그는 이번 콘서트에서도 특별한 존재감을 선보인다. 세대 불문 모두가 사랑하는 명곡 퍼레이드는 물론 내공이 깃든 역대급 퍼포먼스로 관객들의 눈과 귀를 즐겁게 할 예정이다.
80년대 감성 물씬한 공연으로 당시를 추억하는 모두 하나 되어 뛰노는 이번 콘서트 티켓은 17일 오후 2시부터 인터파크, YES24(예스24), 네이버 예약에서 예매할 수 있다. 티켓 예매와 관련한 자세한 내용은 박진영 공식 SNS 채널에서 확인할 수 있다.
공연에 앞서 박진영은 20일 새 디지털 싱글 ‘Changed Man'(체인지드 맨)을 발매한다. 신곡 ‘Changed Man’은 2022년 11월 K-그루브 열풍을 불러일으킨 곡 ‘Groove Back (Feat. 개코)’ 이후 약 1년여 만의 컴백곡으로, 박진영이 가장 사랑하는 80년대 감성을 가득 담은 신스팝 장르다. 각종 콘텐츠를 통해 ‘댄싱킹 & 퀸’ 박진영, 김완선의 초특급 컬래버레이션을 예고해 기대를 모으고 있다. 박진영과 김완선 조합의 댄스 시너지가 국내외 팬들의 흥 에너지를 끌어올릴 전망이다.
박진영은 1994년 데뷔 이래 ‘날 떠나지마’, ‘청혼가’, ‘Honey'(허니), ‘그녀는 예뻤다’ 등 많은 히트곡을 탄생시키고 자기 관리와 열정으로 최고의 음악, 무대를 선보이며 가요계 ‘리빙 레전드’로서 자리매김하고 있다. 최근에는 인순이, 박미경, 신효범, 이은미 네 명의 국내 최정상 보컬리스트로 걸그룹을 결성하는 여정을 그린 KBS 2TV ‘골든걸스’에서 프로듀서로 맹활약하며 시청자들의 호평을 받고 있다. 첫 회 전국 시청률 4%에 이어 2회에서도 5%를 기록하며 인기 상승세인 ‘골든걸스’는 매주 금요일 오후 10시 KBS 2TV에서 방영된다.
김희윤 기자 film4h@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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