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데일리 = 이지혜 기자] 미림마이스터고가 호주 멜버른 폴리테크닉 대학과 협약을 맺고 ‘글로벌 현장학습’을 운영하기로 했다고 15일 밝혔다.
글로벌 현장학습은 직업계고 학생 글로벌 인재 양성을 목표로 2012년부터 시행 중인 교육 사업이다. 미림마이스터고는 해마다 우수한 사업단으로 선정됐으며 앞서 영국 런던 대학과 협약을 맺고 운영해 왔다.
이번 호주 글로벌 현장학습은 겨울방학 기간인 2024년 1월 6일부터 3주간 폴리테크닉 대학과 과 협약 기업에서 진행한다.
미림마이스터고는 2학년 학생 12명을 선발해 직무 외국어 교육과 전공 실무교육, 창업실습 등 프로그램에 참여케 한다. 참여 학생은 이미 지난 5월에 선발했고 직무 관련 영어교육 70시간과 IT 전공실무교육, 안전교육 등 총 120시간 사전 교육을 이수했다.
황혜경 학생은 “글로벌 현장학습으로 학교에서 배운 SW 기술을 더욱 향상시키고 외국어도 학습할 좋은 기회가 될 것 같다”며 “앞으로 해외 글로벌 기업에서 활약하는 인재로 성장하고 싶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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