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세계적으로 큰 사랑을 받는 K-POP 대표주자 그룹 ‘블랙핑크’ 제니가 한남동 고급빌라를 50억 원에 매입했다. 50억 원 전액을 현금으로 지출했다는 사실이 함께 알려져 더 큰 놀라움을 안겼다.
14일 비즈한국은 제니가 지난 7월 말 서울 용산구 한남동 유엔빌리지에 위치한 고급 빌라 지하 2층 세대를 50억 원에 대출 없이 전액 현금으로 매입했다고 단독 보도했다.
제니가 매입한 이 집은, 지난 2012년 완공된 고급빌라로 1개동 지하 3층~지상 3층이며 실사용 면적 기준 305~423㎡의 15가구로 구성됐다. 한남동에서도 단지 보안과 사생활 보호가 우수한 곳으로 알려진 바 있다.
제니가 이번에 매입한 빌라에는 샤이니의 키도 살고 있다. 또한 배우 이종석 역시 나인원한남으로 이사 가기 전까지 살았고 아직도 보유 중인 빌라로도 유명하다.
제니는 이곳으로 이사하기 전에도 유엔빌리지 내 또 다른 고급빌라 더하우스에 임대 거주한 바 있다. 더하우스는 션·정혜영 부부가 거주하고 있으며 가수 싸이도 한 세대를 소유하고 있다.
한편, 제니가 속한 그룹 ‘블랙핑크’는 지난 8월 YG와 전속 계약이 종료된 뒤 아직까지 확실한 재계약 여부를 발표하지 않았다. YG엔터테인먼트는 지난 14일 분기보고서를 통해 “공시기준일 현재 아티스트와의 전속계약은 재계약 건으로 협상 진행 중에 있다”며 “최종 결과는 추후 ‘투자판단관련주요경영사항’ 공시를 통해 안내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황남경 에디터 / namkyung.hwang@huffpost.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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