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G엔터테인먼트가 그룹 블랙핑크 재계약 관련해서 입을 열었다.
YG는 지난 14일 분기보고서를 통해 “공시기준일 현재 아티스트(블랙핑크)와의 전속계약은 재계약 건으로 협상 진행 중에 있다”면서 “최종 결과는 추후 ‘투자 판단 관련 주요 경영 사항’ 공시를 통해 안내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지난 2016년 8월 데뷔한 블랙핑크는 표준 계약 기간인 7년을 넘겼다. 올해 계약이 종료됐으나 재계약 관련 소식이 전해지지 않아 여러 추측을 낳았다.
이들은 지난 8월 열린 월드투어 콘서트에서 재계약 언급을 하지 않아 팬들의 궁금증을 자아내기도 했다.
한편, 일각에서는 ‘1인 기획사설’, ‘500억 해외 에이전시 제안설’ 등 여러 추측이 제기됐으나 YG 측은 “블랙핑크 재계약 및 추후 활동과 관련해 아직 확정된 바 없다”고 일축했다.
사진=YG엔터테인먼트
이보라 기자 lbr@hanryu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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