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주택도시공사(GH)가 15일 ‘경기용인 플랫폼시티’ 일원 광역도로에 대한 설계 용역에 들어갔다.
경기도, 용인시, GH, 용인도시공사가 공동 시행하는 경기용인 플랫폼시티는 272만㎡의 부지에 교통, 첨단산업, 주거가 복합된 경기남부 핵심 거점 도시를 건설하는 사업이다. 2029년 완공 목표다.
이번 사업은 주변 교통난 해소를 위해 GH, 용인시 등이 9405억원을 투입해 국도 43호선 지하차도 신설(수지구청사거리-풍덕천삼거리) 등 9개 도로의 신설, 확장을 추진하는 것과 관련된 설계 용역이다.
김세용 GH 사장은 “미래지향적인 교통망을 갖추고 첨단산업과 사람이 모이는 기회의 공간을 만들어, 사람을 위한 콘텐츠가 집약된 ‘직주락 도시’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이영규 기자 fortun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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