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동연 경기도지사가 “내일(16일)은 대학수학능력시험일”이라며 “아쉬움 없이 시험을 치르길 바란다”고 격려했다.
김동연 지사는 15일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올린 글을 통해 “내일은 수능 시험일”이라며 “수험생 여러분의 무한한 가능성이 꽃피우는 날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이어 “그동안 준비한 실력을 아낌없이 발휘하고 아쉬움 없이 시험을 치르길 바란다”며 “함께 애쓰신 학부모들도 고생 많았다”고 덧붙였다.
또 “자신의 선택으로 시험을 치르지 않는 학생들에게도 오늘이 꿈을 향한 시작점이 되길 바란다”며 “이제 수능시험을 끝으로 ‘점수’와 ‘등수’에 대한 ‘순응’을 끝내고 세상을 바꾸는 유쾌한 반란을 함께 하자”고 제안했다.
나아가 “학생과 청년 모두 열정을 발휘할 수 있도록 저와 경기도가 응원하겠다”고 약속했다.
이영규 기자 fortun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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