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DP(Intelligent Document Processing; 지능형문서처리) 전문기업 메인라인(대표 최현길)이 2023년도 ‘제18회 디지털 이노베이션 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번 수상은 자사의 ‘생성형 AI를 융합한 IDP 기술’의 우수성을 인정받아 수상의 영광을 안게 됐다.
메인라인은 2005년에 설립된 IDP 전문 기술 기업으로 엔터프라이즈 기업 및 공공분야의 문서 혁신 솔루션을 개발 및 공급하고 있다.
최근 IDP 기술을 활용한 문서 혁신은 디지털전환이라는 시대 흐름과 맞물려 빠르게 확산되고 있는 중이다. 기업들은 빠르게 진화하는 혁신 기술과 시장 환경에 따라 새로운 서비스와 비즈니스로 대응해야 하며, 이에 따른 광범위한 문서 처리 및 업무 프로세스의 자동화·효율화는 필수불가결한 상황이 되었다.
대상을 수상한 메인라인의 ‘생성형 AI를 융합한 IDP 기술’은 인공지능(AI), 머신러닝(ML), 자연어처리(NLP) 기술 등을 활용해, 문서의 텍스트·이미지·수식 등 다양한 정보를 디지털로 ‘인식-분류-추출-분석’하고, 문서 처리 및 업무 프로세스를 자동화·효율화한다. 따라서 금융·물류·의료·공공 등 산업 전반의 업무 생산성 개선과 관리 비용을 효과적으로 절감할 수 있다. 또한 기업의 다양한 문서 정보를 학습하여, 거대언어모델(LLM)로 발전할 수 있는 기반을 제공할 수도 있다.
메인라인은 해당 기술로 IDP 중 가장 난이도가 높은 보험 분야의 IDP 시장을 리딩하고 있다. 핵심 제품은 ‘지능형 보험업무자동화 플랫폼’인 ‘MCP(Micro Cube Platform)’로 보험사의 상품개발에서부터 클레임까지, 보험업무 전반의 문서 처리 자동화를 제공한다. MCP 엔진 기반 플러그인(Plug-In) 방식으로 보험업무별 특화 솔루션을 고객사 니즈에 따라 모듈형으로 공급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메인라인 최현길 대표는 “초거대 인공지능 기술 경쟁 시대에 생성형 AI를 융합한 IDP 기술로 모든 산업 분야의 문서 혁신을 선도하는 IDP 혁신 기술 기업으로 성장할 계획”이라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정진 기자 peng1@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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