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이미영 기자] 김대호 아나운서가 이집트로 휴가를 떠났다.
오는 17일 방송하는 MBC ‘나 혼자 산다’에서는 아나운서 10년 차 휴가를 만끽하는 김대호의 이집트 여행이 공개된다.
김대호 아나운서가 미루고 미뤘던 10년 차 휴가를 떠난다. 지난 여름 세계지도를 펼치고 휴가지 선정에 고심했던 김대호의 휴가지는 이집트였다. 김대호는 “파라오가 신호를 줬어요. 이번에 안 오면 절대 못 온다고”라며 여행지로 이집트를 선정하게 된 계기를 밝힌다.
피라미드 뷰가 펼쳐진 호텔에서 아침을 맞이한 김 아나운서는 교과서에서나 보던 피라미드의 실물 영접에 눈물을 글썽거린다. 비현실적인 피라미드에 한동안 말을 잊지 못하는 그의 얼굴엔 웃음만 새어 나온다.
김대호는 환상적인 피라미드 뷰를 감상하며 모닝 컵라면으로 ‘K-조식’을 즐긴다.
김대호는 세계 7대 불가사의인 피라미드에 입성한다. 높이 137m 피라미드의 압도적인 존재감에 감동이 밀려온다. 그러나 감동도 잠시뿐, 피라미드 왕의 방에 도달하기까지 찜통더위가 기다린다고. 피라미드 영접 후 “인간이라는 존재가 대단하긴 하다”라며 한없이 겸손해진 김대호의 모습이 본방송을 궁금하게 만든다.
‘나 혼자 산다’는 오는 17일 밤 11시 10분에 방송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