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이창재 기자] 대구광역시행복진흥사회서비스원(원장 정순천, 이하 대구행복진흥원)은 오는 28일오후 7시, 영남이공대학교 천마스퀘어 2층 시청각실에서 7번째 ‘대구 청년들을 위한 강연(이하 뜨청열강)’을 개최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7차시 뜨청열강은 디지털 기술에 대해 학습하고자 하는 많은 청년들의 요청에 따라 ‘블록체인 혁명이 가져오는 암호경제 시대 선도’라는 주제로 블록체인 및 디지털 자산분야 권위자인 동국대학교 블록체인연구센터 박성준 센터장이 나선다.
박 센터장은 평소 블록체인, 암호화폐, 정보보안 등 한 번쯤 들어본 단어이지만 정확한 의미가 유추되지 않았던 정보들을 쉽고 재미있게 풀어나갈 예정이다.
박 센터장은 국내 유일한 퍼블릭 비허가형 블록체인 앤드어스체인을 개발한 블록체인 분야의 전문가 중 한 명으로, 빅브라더 문제 해결을 위해 암호학을 전공했다.
이후 국가보안기술연구소(NSRI) 선임연구원, 한국인터넷진흥원(KISA) 기술기반팀장을 역임 및 각 정부 부처에서 진행하는 블록체인 자문을 담당했고 현재 동국대학교 국제정보 보호대학원 블록체인연구센터 센터장을 맡고 있다. 저서로는 ‘부의 대전환 코인 전쟁’ 등이 있다.
뜨청열강 7차시에 참여하는 청년들은 뜨청열강만의 장점, ‘뜨청에게 묻고, 열강에 답하다’라는 질의응답 코너를 통해 평소 가지고 있던 궁금증에 대해 강연자와 친근하게 소통할 수 있는 시간을 가질 수 있다.
강연 참가 신청은 오는 28일까지 구글폼과 대구평생교육 온라인 플랫폼을 통해 가능하며 청년이면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다.
정순천 대구행복진흥원장은 “대구 청년들의 지속적인 관심 덕분에 7차시도 좋은 강연을 마련할 수 있었으며, 블록체인과 관련하여 더 깊이 알고 싶은 청년들은 우리 원에서 진행되는 청년 창업 아카데미(블록체인 기반 창업 프로그램) 참여도 추천한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5월부터 지금까지 인문, 과학, 취업 등 다양한 주제의 유명 강사를 모셔 진행해오던 뜨청열강은 오는 12월 5일 영남이공대학교 천마스퀘어 2층 시청각실에서 열리는 강연을 마지막으로 막을 내린다. 마지막 8차시 강연자는 前 MBC 아나운서 오상진으로 ‘MZ에게 소통이란’을 주제로 진행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