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정지원 기자] Mnet 스트릿댄스 걸스 파이터2’가 더 강력해진 10대들의 춤 싸움을 예고하며 윤곽을 드러냈다.
유튜브 채널 더 춤(The CHOOM)을 통해 공개된 Mnet ‘스트릿댄스 걸스 파이터2(이하 스걸파2)’ 1회 예고에서는 최강 실력의 10대 댄서들이 등판하며 기대감을 더욱 뜨겁게 고조시켰다. 더 강력해진 퍼포먼스와 함께 마스터들의 불꽃 튀는 영입 전쟁을 예고하며 방송 전부터 흥미 지수를 높이고 있다.
먼저 ‘스걸파2’의 마스터 군단인 원밀리언(리아킴·이유정·하리무), 베베(바다·러셔·태터), 훅(아이키, 성지연, 오드), 잼 리퍼블릭(커스틴·라트리스·오드리), 라치카(가비·리안·시미즈), 마네퀸(펑키와이·레드릭·왁씨·윤지)이 등장하자 10대 댄서들은 열광적인 반응을 쏟아내 열기를 실감케 했다. 특히 베베의 입장과 함께 ‘스우파2’의 계급 미션곡인 ‘Smoke(스모크)’가 흘러 나오자 지원자들은 베베와 함께 단체로 안무를 소화하며 흥을 폭발시켰다.
이번 시즌 가장 기대를 모으는 부분은 글로벌 지원자들의 출격이 예고된 점이다. ‘스걸파2’에 도전하기 위해 국경을 넘나드는 수많은 글로벌 10대 댄서들이 자리한 가운데 오드리를 쏙 빼닮은 지원자의 등장도 눈길을 사로잡았다. 일명 ‘아기 오드리’라고 불리는 해당 지원자는 러블리한 외모에 반전 실력을 자랑하며 오드리의 마음을 단번에 훔쳤다.
마스터 군단의 불꽃 튀는 영입 전쟁도 ‘스걸파2’만의 빼놓을 수 없는 관전 포인트다. 공개된 예고에서 마스터들은 각자만의 방식으로 매력을 어필해 눈길을 사로잡았다. 라치카는 시즌1에 이어 적극적인 구애로 실력자들을 향한 어필에 나서는가 하면 원밀리언 리아킴은 영입을 위해 연습실 등 최상의 복지를 약속했다. 세계적인 배틀러인 마네퀸 윤지는 직접 무대까지 나와 매력을 어필, 한층 더 치열해진 영입 전쟁을 예고했다.
개인/크루/국적 제한 없이 지원 자격을 대폭 확대한 이번 시즌에서는 더욱 막강해진 실력자들이 함께한다. 네임드 크루들도 지원한 것으로 알려지며 방송 전부터 화제를 모은 가운데 ‘저스트절크 소속 최정예 10대 크루’인 저스트절크 루키즈가 모습을 드러내 호기심을 안겼다. 하지만 이어진 장면에서는 이들이 눈물을 쏟는 장면이 예고돼 그 사연에 궁금증을 자아내기도 했다.
1회 예고를 통해 베일을 벗은 ‘스걸파2’는 국적과 장르를 넘나드는 강렬한 퍼포먼스의 향연으로 기대감을 고조시켰다. 잼 리퍼블릭 라트리스가 한국어로 ‘대박’을 외치고 훅의 아이키가 “미쳤다. 이게 10대라고?”라며 입을 다물지 못했을 정도. 과연 어떤 실력자들이 이번 시즌을 빛낼지, 또한 K-댄스 글로벌 확장을 이끌 ‘월드클래스 틴에이저’는 누가 될지 ‘스걸파2’ 첫 방송을 향한 기대감도 커지고 있다.
한편 Mnet ‘스트릿댄스 걸스 파이터2’는 오는 11월 21일 화요일 밤 10시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