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데일리 = 천주영 기자] 글로벌 음원 유통 서비스와 엔터테인먼트(8RECORDZ) 사업을 하고 있는 삼쩜일사가 샵캐스트, 브랜드라디오, 샵앤뮤직, 원트리즈뮤직 등 국내 굴지의 매장 음악 서비스사와 공동 음악 사업을 위한 포괄적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5일 밝혔다.
협약의 골자는 프로젝트 또는 개별 음반 단위가 아닌 장기적 관점에서 체결된 IP 투자·제작 & 매장 음악 송출 프로모션 파트너십이다.
이번 매장 음원 공급 협약을 통해 삼쩜일사는 전국 500여 개 브랜드, 7만여 매장에 유통 및 제작 음원을 공급 및 송출할 수 있는 매장 음원 프로모션 독점권을 부여 받게 됐다.
서진호 삼쩜일사 대표는 “이번 협약을 통해 전국 500여 개 브랜드, 7만여 매장에 유통 및 제작 IP를 송출하여 음원시장의 성장과 권리자 권익 증진에 기여할 수 있게되어 매우 기쁘다”라고 말했다.
이정환 샵캐스트 대표은 “이번 협약을 통해 양사 시너지를 적극 활용하여, 매장음악을 위한 컨텐츠 공급에 더욱 큰 효과를 낼 수 있게됐다”라고 말했다.
한편, 삼쩜일사는 음원 유통 사업 확장을 통해 다양한 장르의 레이블들과 파트너십을 구축해왔다. 이번 MOU를 통해 핵심 역량을 집중하고 유통 파트너 레이블, 권리사, 소속 아티스트의 IP 가치를 극대화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