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균관대학교는 2024학년도 수시모집 논술우수전형 논술시험을 오는 18~19일 이틀간 서울 종로구 성균관대 인문과학캠퍼스에서 실시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논술우수전형에는 398명 모집에 수험생 3만9157명이 지원, 평균 98.4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시험은 토요일인 18일 인문계 1만4025명이 2개 교시로 나누어 실시하며, 일요일인 19일에는 자연계 2만5132명이 2개 교시로 나눠 시험을 치른다.
이번 논술시험이 안전하게 진행될 수 있도록 성균관대는 안전조치를 취할 계획이다. 교내외 질서 유지 및 교통 통제를 위한 자체 근무인원을 보강하고, 퇴실 시 혼잡도를 낮추기 위해 층별 퇴실 시간을 달리해 퇴실을 유도할 방침이다.
또 종로구청 및 혜화경찰서와 협조해 학교 인근 차량 통제와 교통질서 확립에도 힘쓴다. 시험 당일 입·퇴실 시간대에는 인근 지하철 4호선 혜화역 내 안전요원도 배치한다.
최태원 기자 skkin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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