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무안군(군수 김산)이 2023년 무안군 장애인 한마음대회를 지난 15일 승달문화예술회관에서 장애인 단체와 시설, 자원봉사자, 기관·사회단체, 군민 등 7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마쳤다.
16일 군에 따르면 사단법인 무안군장애인협회(협회장 함성장)의 주관으로 열린 이 날 행사는 장애인에 대한 이해를 돕고, 관내 장애인들의 화합과 복지 증진을 위해 마련됐다.
식전 공연을 시작으로 1부 기념식에서는 유공자 표창, 장학금 전달, 개회사 및 축사 등이 이뤄졌으며 2부 어울림마당에서는 품바 공연, 노래자랑, 행운권 추첨 등 다채로운 행사가 진행됐다.
또한 이번 행사에 무안군 수어 통역센터의 통역사를 배치해 모든 장애인에 대한 세심한 배려로 소통 확대에 이바지했다.
함성장 협회장은 “장애인 복지증진을 위해 열심히 노력하고 있는 관계자와 종사자들에게 깊이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장애인의 권익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무안=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오환주 기자 just8440@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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