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김태헌 기자] 종합주류기업 아영FBC는 주력 샴페인 폴당장&피스(Champagnie Paul Dangin&Fils, 이하 폴당장 샴페인)의 신규상품 3종을 선보인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선보이는 폴당장 샴페인 3종은 폴 당장 프레스티지 뀌베, 폴당장 뀌베 장 밥티스트, 폴당장 브뤼 로제이다. 3종 모두 소량생산으로 기존 샴페인에 비해 섬세하고 강렬한 캐릭터로 차별화된 품질을 자랑한다. 현재 오너의 이름을 걸고 만든 폴 당장 뀌베 장 밥티스는 샤르도네(CHARDONNAY) 단일 품종으로 만들었으며 폴 당장 뀌베 로제, 폴당장 뀌베 프레스티지는 각각 샤르도네와 피노누아(PINOT NOIR)를 혼합해 만들었다.
이 중 폴당장 뀌베 프레스티지는 폴당장 샴페인 생산 철학을 가장 잘 보여주는 대표 샴페인으로 사과, 배, 약간의 호두등 넛츠 향이 나며 풍부하고 신선한 열대 과일 맛으로 밸런스 좋은 긴 여운을 남긴다. 샤르도네와 피노 누아가 각각 50% 비율로 블렌드 되어 만들 수 있는 궁극의 조화를 이루었다고 평가 받는다. 파워풀하고 강건한 동시에 섬세하고 부드러움의 밸런스를 이루어 샴페인에서 기대 할 수 있는 최상급 퀄리티를 보여준다.
한편 폴 당장 샴페인은 솔레라 방식(Solera System,숙성시 가장 오래된 와인을 바탕으로 다른 해의 와인을 빈티지 순으로 더하는 와인 양조 방식)을 이용해 새로운 샴페인 트렌드를 개척해 나가고 있는 샴페인 하우스로 생산자였던 아버지 조셉의 뜻을 계속 이어나가기 위해 상파뉴(Champagne) 지역 꼬뜨 드 바(Cote de Bar) 중심부에 기반을 두고 샴페인 폴 당장&피스를 설립했다.
현재 54헥타르(ha)의(대략 상암 월드컵 경기장 면적)포도밭을 보유하고 있는 상파뉴 지역 내에서 최대 가족 경영 회사중의 하나이다.샤르도네와 피노 누아뿐만아니라 상파뉴 지역의 희귀한 포도 품종인 피노 블랑을 재배한다. 샴페인에 사용될 가장 좋은 포도송이를 선택하기 위해 포도 수확은 아직도 손 으로 이루어지고 있다. 또한 프랑스 농림부 주관의 환경·CSR 인증인 테라비티스(Terra Vitis) 인증을 받기도 할 만큼 환경보호에 대한 관심과 실천으로 인근지역의 유명 샴페인 하우스에도 좋은 본보기가 되고 있다.
가족경영 와이너리 답게 자신들만의 양조 철학을 고수하며 비용투자를 아끼지 않고 고품질의 샴페인을 만들었고 이것이 고객들로부터 높은 평가와 인정을 받으면서 성공을 거두기 시작했다. 1749년부터는 와인과 스피릿츠류의 영국 왕실 납품 허가권을 가진 제이 앤 비(J & B)라는 회사에 발탁돼 영국 왕실 문양을 넣어 ‘샴페인 J & B’라는 브랜드로 납품했다.
아영FBC 관계자는 “올해 폴당장 샴페인의 주력 상품들은 전년 대비 무서운 성장세를 기록하고 있다. 국내에서 첫 선을 보인 뀌베47골드는 호텔, 파인다이닝에서 주로 판매되며 두 배이상의 성장률을 기록하고 있으며, 카르트 누와도 전년대비 100% 이상의 신장률을 기록하고 있다. 전반적으로 예상보다 많은 판매량에 단기품절이 일어나며 소비자들로부터 눈도장을 확실하게 찍고 있다.“라며“ 폴 당장 샴페인은 오직 높은 수준의 품질을 유지시키고 또 새로운 에디션으로 고객의 다양한 수요를 맞춰가며 선보일 수 있는 샴페인을 준비하고 있다. 앞으로 많은 관심과 사랑 부탁드린다” 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