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호권 영등포구청장이 16일 오전 문래역 인근에서 도움이 필요한 수험생들이 원활하게 시험장에 입실할 수 있도록 비상 수송차량 지원에 나섰다.
구는 수험생에게 교통 편의를 제공하고 안정적인 시험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수험생 비상 수송 ▲대중교통 지원 ▲시험장 소음 방지 ▲시험장 주변 안전 관리 등 ‘2024년 대학수학능력시험 특별 교통대책’을 추진했다.
이날 최 구청장은 수험생에게 시험장을 안내하고 이동 편의를 돕는 수능 지원 활동을 펼치며, 이른 새벽부터 노고가 많은 자동차정비사업조합원, 자율방범대 등 자원봉사자들을 격려했다.
최호권 영등포구청장은 “오랫동안 꿈을 향해 달려온 수험생들이 마음껏 실력을 발휘할 수 있도록 특별 교통대책 추진에 만전을 기했다”라며 “모든 수험생이 원하는 결과가 있길 힘차게 응원한다. 지금까지 수험생들을 이끌어주신 학부모님과 선생님들께도 깊이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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