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정혜연기자]이광수가 디즈니 플러스 웹예능 ‘더 존’에서 하차했다.
16일 이광수의 소속사 스타쉽엔터테인먼트(킹콩 by 스타쉽) 측 관계자는 헤럴드POP에 “이광수 씨가 이번 ‘더 존’ 시즌3에 출연하지 않는다”고 밝혔다.
‘더 존’은 인류를 위협하는 재난 속 탈출구 없는 8개의 미래 재난 시뮬레이션 존에서 펼쳐지는 인류대표 3인방의 상상 초월 생존기를 그려낸 리얼 존버라이어티 프로그램이다.
앞서 이광수는 지난해 9월 첫 공개된 ‘더 존’ 시즌1에 이어 지난 6월에 공개된 ‘더 존’ 시즌2에서 유재석, 유리와 함께 시청자들에게 큰 재미를 선사했다.
이광수는 이번 ‘더 존’ 시즌3 출연을 고사하며 최종적으로 하차를 결정했다. 이광수는 유재석, 유리와 함께 ‘수유 리 삼남매’를 결성하며 끈끈한 케미를 보여준 바 있기에 시청자들의 아쉬움을 자아냈다.
이런 가운데 덱스가 이광수의 빈자리를 채울 가능성이 있다고 언급되고 있다. 이에 덱스의 측근은 헤럴드POP에 “확인 중’이라는 입장을 전했다.
덱스는 특수부대 UDT 출신 크리에이터이 겸 방송인으로 지난해 방송된 넷플릭스 ‘솔로지옥’ 시즌2에 출연해 큰 인기를 얻었다.
이후 웨이브 오리지널 ‘피의 게임2’, JTBC ‘웃는 사장’, MBC every1 ‘나는 지금 화가 나있어’ 등 다양한 프로그램에 출연하며 활발하게 활동 중이다.
덱스는 훈훈한 비주얼과 인간미 넘치는 성격으로 예능계 블루칩으로 떠오르고 있으며 뛰어난 피지컬을 보유하고 있기에 만약 덱스가 이번 ‘더 존’ 시즌3 출연을 확정 지은다면 눈부신 활약을 보여줄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디즈니 플러스 웹예능 ‘더 존’ 시즌3는 내년 방송을 목표로 제작 중이다. 이광수는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악연’에 출연할 예정이며 현재 tvN 예능 ‘콩심은데콩나고팥심은데팥난다:콩콩팥팥’에 출연 중이다. 덱스는 MBC 예능 ‘태어난 김에 세계일주3 (태계일주3)’에 출연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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