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정소희 기자] 한국문화경제학회(회장 박정수)는 ‘2023 한국문화경제학회 추계학술대회’를 오는 11월 17일(금) 추계예술대학교에서 개최된다고 밝혔다.
이번 학술대회는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문화예술위원회 등의 후원으로 개최되었으며 ‘K-콘텐츠산업의 다양화와 일상화’라는 주제로 기획 세션, 특별 세션, 학술 세션, 신진 세션, 포스터 발표 등 5개의 세션을 통해 K콘텐츠의 산업적, 정책적 측면을 살펴보고 K콘텐츠가 우리 일상 속 깊이 자리 잡아 가고 있는 일상화에 초점을 두고 다양한 의견을 듣는 기회를 마련했다.
기획 세션은 가치사슬 관점의 K콘텐츠산업의 미래라는 주제로 전창영 한국콘텐츠진흥원 책임연구원, 라제기 한국일보 기자가 발표를 맡았으며, 안성아 추계예술대학교 교수가 좌장을 맡아 토론이 진행될 예정이다.
특별 세션은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예술위원회의 지원사업인 인문정신문화 작은연구지원사업으로 추진되며 ‘인문정신문화로서 K콘텐츠의 사회적 기능’이라는 주제 아래 4명의 발제와 이흥재 한국전통문화대 교수가 좌장을 맡아 토론을 진행한다.
학술 세션은 K콘텐츠의 다양화와 일상화 관련하여 4개의 발제와 토론, 신진 세션은 신진 학자들의 자유 주제를 기반으로 5개의 발제와 토론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포스터 발표는 13명의 대학원생의 연구와 4개의 아트 스타트업의 아이템 소개로 구성되어 발표가 진행된다.
한편, (사)한국문화경제학회는 1997년 8월에 창립되었으며, 경제의 상호 관련성을 공연예술, 시각예술, 문화시설, 문화유산, 문화산업을 중심으로 학제적 연구를 수행하는 학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