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장 기업의 공시는 기업투명성을 확보하고 투자자를 보호하는 장치이자 직간접적으로 주가의 방향에도 큰 영향을 줄 수 있습니다. <투데이신문>은 눈여겨 볼만한 공시를 되짚어 보고 주가 변동에 어떤 영향을 줬는지 따라가 보고자 합니다.
【투데이신문 박중선 기자】 ▲한주하이트메탈 “현대자동차 EM플랫폼 부품공급업체 선정”
한주라이트메탈(198940)은 ‘한주라이트메탈, 현대자동차 경량화 부품 약 4000억 규모 수주’ 보도와 관련 “현대자동차 EM플랫폼 부품공급업체로 선정된 것은 사실이나 계약 규모나 일정은 확정되지 않았다”고 26일 공시를 통해 답변했다.
▲현대모비스, 약 442억원 규모 자사주 처분 결정
현대모비스(012330)는 2023년 단체교섭에 따른 회사주식 지급 목적으로 약 442억원 규모의 자기주식 처분을 결정했다고 26일 공시했다. 처분 대상 주식가격은 22만1000원으로 총 20만39주다. 처분예정일은 다음달 30일이다.
▲거래소, 한화에어로스페이스 불성실공시법인 미지정
한국거래소는 한화에어로스페이스(012450)에 대해 공시번복으로 인한 불성실공시법인을 지정하지 않는다고 26일 공시했다. 미지정 사유는 감경에 따른 벌점 미부과다.
▲성안, 30억원 규모 금전 대여 결정
성안(011300)은 엔피엑스홀딩스에 30억원 금전 대여를 결정했다고 26일 공시했다. 이는 자기자본대비 13.5%에 해당하는 규모로 대여 상대의 사업운영을 목적으로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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