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도심 교통체증 심각
서울은 하루에도 수많은 사람들이 오가는 도시다. 어쩌면 매일을 교통체증을 겪고 있는 사람들은 스트레스가 극심할 것이다. 옛날부터 서울에 있는 회사를 지방으로 보내자는 의견이 나오고 있다.
서울에서 교통이 가장 막히는 지역은 어디일까? 또 회사를 지방으로 옮기는 것이 과연 정말로 가능할지, 실현 가능한 이야기인지 알아보자.
우정국로, 평일 시속 17.5㎞로 교통체증 심각
서울시내 도로에서 교통이 막히는 지역 중, 종로구 ‘우정국로’가 가장 혼잡한 도로로 나타났다.
서울시 자료에 따르면, 평일에 이 도로를 달릴 때 평균 속도는 시속 17.5㎞밖에 되지 않았다. 다음은 교통혼잡도 상위 9개 도로다. 1위가 종로구 우정국로이다. 기준은 6차로 이상, 연장길이 500m 이상이다.
▷ 종로 종로구 : 18.0 km/h
▷ 강남구 압구정로 : 18.2 km/h
▷ 강남구 테헤란로 : 18.5 km/h
▷ 서초구 서초중앙로 : 18.7 km/h
▷ 관악구 과천대로 : 18.9 km/h
▷ 강남구 도산대로 : 19.0 km/h
▷ 영등포구 영중로 : 19.0 km/h
▷ 성북구 동소문로 : 19.2 km/h
▷ 중구 퇴계로 : 19.2 km/h
도로 지하화 시도하는 정부/지자체 실효성 있나
최근 국토부와 지자체 등 여러 곳에서 자동차 전용도로 지하화를 발표했다. 수용 가능한 교통량을 늘린다는 이유가 가장 큰데, 운전자들은 우려하는 모양새다.
현재 올림픽대로, 강변북로, 강남 일부 도로, 경인 간선도로 등 수도권 내 교통량이 많은 지역을 중심으로 위와 같은 계획이 발표된 바 있다.
다음은 도로를 지하에 넣으면 생기는 장점이다.
▷ 방음성으로 소음 공해 차단
▷ 지상에 비해 지하는 용지 취득 용이
▷ 심도가 깊으면 장애물이 줄어들어 직선 도로 제작 가능
▷ 지하 도로는 비바람이나 눈 같은 악기상에 영향 없음
이미 수도권 내 일부 도로는 지하화가 완료된 상태다.
▷ 수도권 제2순환고속도로 인천 북항 구간
▷ 신월여의지하도로
▷ 서부간선지하도로
이미 지하화가 진행되고 있는 상태이기 때문에, 가능성이 없지 않다고 추측한다. 하루빨리 도로가 안정화되면 좋겠다.
산업의 지방 분산은 이미 물건너간 상황
그렇다면 서울과 수도권에 집중된 기업들 분산시키기엔 현실적으로 어려울까? 계속해서 분산을 시켜야 한다는 주장만 나오고 실질적으로 나온 해결 방안은 없다. 기업들이 분산하려면 너무 많은 비용과 시간이 소모되기 때문에 이뤄지기에는 너무 먼 길을 왔다.
차라리 서울 및 수도권에 2,500만 이상 누적 등록된 차들을 효율적으로 분산시킬 방안 필요한 시점이다. 차량이 너무 많아 교통체증이 발생하는 것이기 때문에 차라리 이 방법이 빠를 것 같다고 추측한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