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죄인간, 10CM 권정열
1세대 볼보 오너로 알려져
차량에 무관심한 모습 눈길
현재 대한민국에서 가장 핫한 싱어송라이터 중 한 명인 권정열. 10CM로 가수 생활을 시작하며 유명세를 얻은 권정열은 목소리만으로도 입국심사가 가능하다는 말이 있을 정도로 음색이 굉장히 독특한 편이다. 그는 뛰어난 가창력과 작곡 능력, 그리고 상당한 동안인 얼굴로 유죄인간이라 불리며 사랑을 받고 있다.
그는 과거 한 방송에 출연해서 자동차에 매우 무관심한 태도를 보여 시청자들의 눈길을 사로 잡은 바 있다. 과연 그는 어떤 모습을 보였던 것일까? 이에 대해 권정열이 타는 자동차와 함께 알아보도록 하겠다.
사이드미러에 테이프
수북이 앉은 먼지까지
지난 5월 MBC ‘전지적 참견 시점’에서 권정열의 하루가 공개되었다. 그는 본인의 자동차를 타고 작업실로 이동했다. 그런데 그의 자동차에 특이한 점이 발견돼 시청자들의 눈길을 끌었다. 바로 사이드미러에 노란색 박스 테이프가 붙어져 있던 것이다.
패널들이 이에 관해 묻자, 권정열의 매니저들은 “사고가 났던 건 아니고, 벽에 부딪혔던 거 같은데 그냥 테이프로 감고 다니시더라”라고 설명했다. 그리고 고치라고 말씀드리면 ‘굳이…?’라고 말한다고 전해 놀라움을 안겼다. 뒤이어 검은색 차량 위에 하얀 먼지가 수북이 앉은 모습을 보고, 패널들은 “보통 차 촬영한다고 하면 청소할 법도 한데”라며 차에 무관심한 권정열을 의아해하기도 했다.
권정열의 차량,
볼보 XC60로 추정
방송에 등장한 권정열의 차량은 볼보 XC60으로 추정된다. 이는 스웨덴 브랜드 볼보에서 2008년부터 생산하는 중형 SUV이다. 현재 2세대 모델까지 출시됐는데, 권정열의 차는 1세대인 것으로 보인다. 또한 볼보 XC60은 볼보의 국내 시판 차량 중 판매량이 가장 많은 모델이기도 했다.
그의 1세대 차량은 디젤 트림으로만 출시 되었고, 당시 5,200만 원대에 판매됐다. 그 후 2017년, 크기는 비슷하되, 훨씬 강력해진 성능의 2세대로 바뀌었으며, 페이스리프트를 거친 2020년 이후에는 PHEV 트림으로만 출시되고 있다. 현 모델 기준, 합산 최고 출력 462마력과 최대 토크 값 72.3kg.m을 발휘하며, 최고 180km/h를 주행하며, 판매가는 8,640만 원이다.
방송서 솔직한 모습 보여
현재도 활발한 활동 중
공개된 방송에서 매니저들은 “권정열이 너무 아무것도 안 한다. 한 장소에서도 딱 한 곳에서만 있는다”며 그를 제보했다. 실제로 그가 앉은 작업실의 의자 하나만 푹 꺼진 모습을 보여 웃음을 자아냈다. 또한 그가 운전하면서 잠깐 노래를 흥얼거렸을 뿐인데도, 시청자들은 차 안이 콘서트장이 됐다며 ‘차가 부럽긴 처음’이라는 반응을 보였다.
한편, 권정열은 본인만의 음악 스타일만을 고수하는 것이 아닌 다양한 아티스트와의 콜라보를 통해 다양한 장르에서도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그는 지난 6월부터 9월까지 국내 최초로 CGV 극장에서 라이브 콘서트를 개최해 화제를 모은 바 있다. 이후 일본, 호주, 대만 등에서 해외투어도 진행했으며, 국내에선 내년 1월 올림픽공원 체조경기장에서 겨울 콘서트를 개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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