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텔레콤은 전기통신금융사기 범죄 예방에 기여한 공로로 제8회 대한민국 범죄예방대상 시상식에서 대통령상을 수상했다.
SKT는 전기통신금융사기 예방을 위한 민관 협력 인프라 구축 및 관련 첨단 기술의 지속적 상용화를 통해 범죄예방에 공로를 세운 성과를 인정받았다.
SKT는 지난해 보이스피싱 발신 10만5000여건 및 수신 6000만건 이상을 차단했다. 이를 통해 약 1856억원의 피해 금액을 예방했다.
SKT는 지난해 말 전기통신금융사기 전담 대응 팀(Cyber위협대응팀)을 신설해 보다 체계적이고 전문적으로 협력체계 구축 및 신규기술 개발과 고도화를 추진해 왔다.
그 결과 경찰 및 금융권을 포함한 총 22개 단체와 협력 관계를 구축하고 첨단 인공지능(AI), 정보통신기술(ICT) 기반 ‘종합 전기통신금융사기 대응 시스템’을 개발 및 상용화 시켰다.
손영규 SK텔레콤 정보보호담당(CISO)은 “안전한 통신환경 조성에 대한 SK텔레콤의 전사적 노력이 인정받을 수 있어 기쁘다”면서 “전기통신금융사기 근절을 위한 기술과 서비스로 고객을 넘어 사람을 이롭게 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박준호 기자 junho@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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