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김진석 기자] ‘효심이네 각자도생’ 설정환이 유이의 10년 간의 뒷바라지를 뒤로 하고 경찰서에 잡혀갔다.
12일 저녁 방송한 KBS2 주말드라마 ‘효심이네 각자도생'(극본 조정선·연출 김형일) 15회에서는 폭행으로 경찰서에 가게 된 이효준(설정환)과 그의 가족들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이효심(유이)은 강태민(고주원)의 고백이 이어지던 중, 이효준이 경찰서에 있다는 소식을 듣고 경찰서로 향했다. 경찰서에 도착한 이선순(윤미라)은 이효준을 보며 “변호사가 돼야 할 놈이 왜 여기 들어와 있냐”라며 오열했다. 이에 피해자는 본인이 변호사라고 주장하며 “합의 없고 구속영장 들어가게 할 거다, 주먹부터 나가는 게 깡패지 변호사냐”라며 윽박 질렀다. 이효심은 허리를 굽히며 “죄송합니다. 이효준 씨 동생 되는 사람입니다”며 사과했다. 이에 피해자는 이효심에 아는 체를 하며 “무지개 고시원에 너 모르는 사람 있냐, 네 오빠 10년 공부 뒷바라지 도로아미타불 되게 생겼다”라며 이효심의 자존심을 짓밟았다. [티브이데일리 김진석 기자 news@tvdaily.co.kr/사진=KBS2 ‘효심이네 각자도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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