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구루=홍성환 기자] 키프로스 소재 게임 개발사 KEK엔터테인먼트가 한국투자파트너스 등 국내 투자사로부터 신규 자금을 유치했다.
29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KEK엔터테인먼트는 800만 달러(약 100억원) 규모 자금조달을 완료했다. 한국투자파트너스가 주도한 이번 라운드에는 우리기술투자·코나벤처파트너스·더게임스펀드·플레이벤처스 등이 참여했다.
KEK엔터테인먼트는 모바일과 콘솔, PC 등을 모두 지원하는 크로스 플랫폼 게임 개발업체다. PC-모바일 크로스 플랫폼 5VS5 팀 기반 슈터 게임 ‘프로젝트 TORN’을 개발 중이다. 지난 8월 테크니컬 테스트를 완료했다. 내년 상반기 소프트 론칭하고 하반기 글로벌 시장에 출시한다는 방침이다.
한편, 우리나라는 PC와 모바일 게임이 강세인 데 반해 해외에서는 콘솔 게임이 인기가 좋다. 포화 상태인 게임 시장을 효과적으로 공략하기 위해 게임사들은 PC·모바일·콘솔 세 가지 플랫폼을 모두 지원하는 크로스 플랫폼 게임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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