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구루=김은비 기자] 아랍에미리트(UAE) 두바이 정부가 사업비 약 6조4000억원에 달하는 지하철 프로젝트를 본격화합니다. 두바이 왕세자인 셰이크 무함마드 빈 라시드 알 막툼 UAE 부통령 겸 총리는 지난 24일 두바이 메트로 블루라인 사업을 승인했습니다. 이 사업은 14개 역으로 구성된 총길이 30㎞의 지하철 구간을 신설하는 공사인데요. 총사업비는 49억 달러, 한화 약 6조4000억원에 이릅니다. 오는 2029년 개통이 목표로 하고 있는데요. 연내 입찰을 시작으로, 내년 설계·조달·시공(EPC) 사업자를 선정합니다. 삼성물산이 후보군에 오르면서 수주를 할 수 있을지 이목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상세 기사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