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구루=김형수 기자] 롯데호텔 사이공이 베트남 호치민 시내 최고의 호텔로 선정됐다. 롯데호텔 사이공의 뛰어난 입지, 우수한 시설, 서비스 경쟁력 등이 높은 점수를 받았다.
30일 동남아시아 여행플랫폼 트래블로카(Traveloka)에 따르면 롯데호텔 사이공은 호치민 시내에 자리한 최고 호텔로 꼽혔다. 트래블로카는 △교통 △시설 △호텔 디자인 등에 대한 평가를 바탕으로 우수 호텔을 선정했다고 설명했다.
트래블로카는 롯데호텔 사이공이 호치민 시내 주요 명소와 가까워 도시 여행을 즐기기에 적합하다고 평가했다. 롯데호텔 사이공에서 노트르담 대성당, 벤탄시장, 통일궁 등 유명 관광지까지는 1.5km 안팎으로 걸어서 약 20분이면 갈 수 있다.
수영장을 비롯해 스파, 피트니스 센터, 비즈니스 센터 등 부대시설을 고루 갖추고 있다는 점도 호평을 받았다. 특히 롯데호텔 사이공은 지난달 야외 수영장과 정원을 리뉴얼 오픈했었다. ‘도심 속 오아시스'(Urban Oasis)를 테마로 호수, 잔디밭, 화단 등을 조성하고 카바디(오두막 형태 휴식 공간), 선베드 등을 설치했다. <본보 2023년 10월 27일 참고 롯데호텔 사이공, 야외 수영장·정원 리뉴얼 오픈…겨울 성수기 정조준>
롯데호텔 사이공은 호평이 이어지면서 현지 입지가 강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앞서 롯데호텔 사이공은 지난해 9월 미국 CNBC가 선정한 ‘베스트 비즈니스 호텔 2022’에서 베트남 호치민 최고 비즈니스 호텔 부문에서 3위에 올랐었다. <본보 2022년 9월 26일 참고 롯데호텔 사이공, 베트남 호치민 최고 호텔서 3위>
한편, 이번 평가에서 롯데호텔 사이공 이외에도 △미아 사이공 럭셔리 부티크 호텔 (Mia SaiGon Luxury Boutique Hotel) △쉐라톤 사이공 호텔&타워(Sheraon Saigon Hotel&Towers) △렉스 호텔 사이공(Rex Hotel Saigon) △뉴 월드 사이공 호텔(New World Saigon Hotel) 등이 우수 호텔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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