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티베트 고원에 중국 내 약 85%에 달하는 막대한 리튬이 매장되어 있어 리튬 채굴 붐이 일어나고 있다고 중국 전기차 포털 cnevpost가 보도했다. 동시에 리튬 채굴이 티베트 문화와 생태계에 손해를 준다고 경종을 울리는 보고도 발표됐다고 이 매체는 전했다.
중국은 전 세계 리튬 공급의 60% 이상을 장악하고 있지만 실제 자동차용 배터리에 사용되는 리튬은 대부분 다른 나라에서 체굴되고 있다.
그런 상황에서 티베트의 리튬 매장량은 전기차 가격 경쟁에서 중요한 이슈로 부상될 것으로 보인다. 이로 인해 BYD도 티벳의 리튬 의존도를 높이고 있다고 한다.
중국의 지질조사에 따르면 티베트에 인접한 쓰촨성, 칭하이성에 걸친 광산에 약 360만 톤의 리튬이 매장되어 있다고 한다. 당연히 CATL 등이 체굴권을 따내는 등 움직임이 활발하지만 현지 티베트인들과는 아무런 논의가 이루어지지 않고 있다고 cnevpost는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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