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무리 메이크업을 해도 어딘가 밋밋한 것 같은 기분이 들 때가 있다. 과연 무엇이 문제일까? TV 속 나오는 아름다운 미소를 지닌 아이돌, 여자 연예인들의 눈동자는 별을 박아놓은 듯 반짝인다. 그녀들의 반짝이는 눈동자의 비결은 바로 ‘컬러렌즈’이다. 따뜻한 분위기가 느껴지는 브라운 렌즈와 혼혈인 듯, 오묘한 분위기가 매력적인 그레이 렌즈까지 다양한 컬러 렌즈들이 시중에 판매되고 있다. 과하지 않고 ‘찰떡’ 같이 나에게 어울리는 컬러 렌즈를 착용하고 싶다면 적당한 크기의 직경을 구매하는 것이 포인트. 본래 가지고 있는 나의 눈동자와 이질감 없이 잘 어울릴 것이다. 어떤 컬러 렌즈를 착용할지 고민된다면, 지금부터 메이크업별 어울리는 컬러 렌즈를 소개한다.
초코브라운 메이크업
오렌즈 비비링 브라운
파우치 안에 하나쯤은 담겨있는 브라운 섀도는 일상생활에서 가볍게 화장을 하기에 좋은 컬러이다. 데일리 하게 즐길 수 있는 초코 브라운 메이크업은 많은 사람들이 즐겨 하는 메이크업 중 하나로, 분위기 있는 브라운 섀도와 내추럴하게 어울리는 오렌즈 비비링 브라운 렌즈를 추천한다. 13.0mm의 적당한 직경과 따스한 크림 베이지 컬러로 눈매를 더욱 부드럽게 만들어 줄 것이다. 자연스러운 그래픽으로 깨끗한 이미지를 만들어주는 비비링 브라운 컬러 렌즈. 꾸민 듯 안 꾸민 듯 자연스러운 눈망울이 매력적인 아이템으로 화장대에 하나쯤 구비해놓을 것.
인디핑크 메이크업
오렌즈 안나수이 돌리걸
틴트 브라운
사랑스러움 폭발시키는 핑크빛으로 야리야리한 눈매를 연출해 주는 인디 핑크 메이크업. 인디핑크 메이크업에 어울리는 컬러 렌즈는 오렌즈 안나수이 돌리걸 틴트 브라운을 추천한다. 인디핑크 메이크업을 중화시켜주며 딥하지 않고 적당히 차분한 분위기의 메이크업을 완성시켜 줄 것이다. 퍼스퍼릴콜린 재질로 편안한 착용감과 섬세한 그래픽으로 영롱한 눈빛을 만들어준다. 특별한 날, 데이트가 있는 날에 썸남을 설레게 만드는 인디핑크 메이크업과 안나수이 돌리걸 틴트 브라운 렌즈를 매치하여 사슴 같은 눈망울을 연출해보자.
키라키라 메이크업
오렌즈 카리브 3콘 블루
화려한 파티나 페스티벌에 이처럼 찰떡같이 어울리는 메이크업은 없을 것이다. 반짝이는 작은 네일 스톤이 포인트인 ‘키라 키라 메이크업’은 눈 밑에 반짝이는 네일 스톤을 붙여 시선을 집중시키는 마성의 메이크업이라고 할 수 있다. 키라 키라 메이크업은 불그스레한 치크를 뺨에 펴 바르고 네일 스톤을 올려 러블리하게 연출하는 것이 포인트. 오렌즈 카리브 3콘 블루는 ‘카리브’라는 이름처럼 파란빛으로 발색력이 뚜렷한 것이 특징이다. 흔하지 않은 블루 컬러로 특별한 날, 돋보이고 싶다면? 오렌즈 카리브 3콘 블루와 키라 키라 메이크업이 정답.
아이돌 메이크업
렌즈미 칵테일 샤워 그린
화려한 분위기로 눈을 뗄 수 없는 아이돌의 빛나는 메이크업에는 어떤 비결이 있을까? 아이돌스타들의 메이크업을 보고 있으면 따라 해보고 싶은 마음이 생기기 마련이다. 아이돌 메이크업의 가장 큰 비결은 화려한 그래픽과 강렬한 컬러감의 렌즈라고 할 수 있겠다. 이국적인 느낌을 주는 렌즈미 칵테일 샤워 그린 렌즈를 착용 후 풍성한 속눈썹과 눈두덩에 글리터를 얹어 주면 아이돌 부럽지 않은 메이크업 완성. 드라마틱한 분위기 반전을 원하는 당신이라면 추천한다.
청순 내추럴 메이크업
오렌즈 썸데이 브라운
평소 메이크업에 관심이 없는 당신이라면 이목구비를 살릴 수 있는 내추럴 메이크업이 제격일 것. 피부 결을 살리고 색조를 최소한으로 사용하여 깨끗한 피부 표현을 해보자. 눈두덩에 노멀한 브라운, 베이지 섀도를 깔아 음영만 준 뒤, 은은하게 빛나는 오렌즈 선샤인 브라운을 착용하면 더할 나위 없는 청순한 메이크업 완성. 유행 타지 않는 자연스러운 컬러와 그래픽으로 여성들의 마음을 사로잡은 썸데이 브라운으로 부담 없는 내추럴 메이크업을 해보는 걸 추천한다.
스모키 메이크업
오렌즈 스칸디 그레이
“내가 제일 잘나가” 센 언니가 되고 싶은 날, 강렬하고 섹시한 느낌의 스모키 메이크업을 시도해보자. 스모키 메이크업은 딥 한 섀도로 눈두덩에 음영을 주어 고혹적인 분위기가 느껴지는 것이 특징이다. 아이라인 사용을 자제하고 섀도로 그라데이션하여 메이크업하는 것이 포인트. 센 언니 스타일을 더욱 극대화하고 싶다면, 오렌즈 스칸디 그레이를 착용해보자. 11.9mm의 초소형 크기로 이질감 없이 착용할 수 있으며, 푸른빛과 옐로 빛이 믹스되어 스타일리시하면서 시크한 느낌까지 풍긴다.
코랄 메이크업
오렌즈 시크리스3콘 코랄그레이
격식 차려야 하는 날, 또는 결혼식 하객 메이크업으로 코랄 메이크업을 추천한다. 따뜻한 느낌의 코랄 컬러는 웜톤 피부를 가진 분들에게 안성맞춤인 메이크업이다. 펄 감이 가미된 코랄 섀도를 눈두덩에 바르고 치크에도 비슷한 계열의 컬러를 발라 밝은 느낌의 메이크업을 완성할 수 있다. 다이아몬드 같은 세밀한 그래픽이 특징인 오렌즈 시크리그 3콘 코랄 그레이는 코랄 빛에서 점차 그레이로 물들여지는 렌즈로 따뜻한 분위기의 코랄 메이크업에 자연스럽게 스며들 것이다.
레트로 메이크업
렌즈타운 센시데이즈 브라운
식을 줄 모르고 꾸준히 사랑받는 레트로 열풍이 메이크업에서도 강세를 보이고 있다. 얇은 아이라이너로 라인을 빼고 눈꼬리를 올려 경쾌하게 보이게 연출하여 색다른 레트로 메이크업을 연출해보자. 복고풍의 새빨간 레드 립스틱으로 얼굴에 생기를 불어 넣으면 과거로 돌아간 듯한 분위기가 연상 된다. 풀 발색으로 가득 채운 립스틱으로 캐주얼함은 물론, 포근하고 부드러운 느낌의 렌즈타운 센시데이즈 브라운을 착용하면 자칫 과해 보일 수 있는 레트로 메이크업을 완화시켜줄 것이다.
누디 메이크업
렌즈미 미묘 홀로그램
에메랄드 그린
힙하고 트렌디한 누디 메이크업은 요즘 스타일과 가장 어울리는 메이크업이다. 누디 메이크업의 포인트는 매트한 피부 표현과 은은하게 빛나는 섀도로 한 듯 안 한 듯 연한 메이크업이 특징이다. 일명 MLBB(내 입술같이 자연스러우면서도 본래의 입술보다 더 좋아 보인다) 립을 선택하는 것이 포인트다. 신비로운 컬러감이 돋보이는 렌즈미 미묘 홀로그램 에메랄드 그린 렌즈를 착용하여 빠져버릴 듯 매력적인 눈매를 연출하여 힙한 누디 메이크업을 완성할 것.
글 : 오혜인 press@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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