옷이 날개다. 옷이 좋으면 사람이 돋보인다는 뜻으로 어떤 옷을 어떻게 코디하느냐에 따라 인상이 변하고 분위기도 180도 달라진다. 그만큼 코디도 중요한데, 매일 아침 어떤 옷을 입을까? 고민하는 남성들의 고민을 한 번에 해결해 줄 앱이 등장했다. 오프라인보다 온라인으로 옷을 구매하는 사람들이 늘면서 쉽고 간편하게 패션 정보를 알 수 있는 앱이 선풍적인 인기를 얻고 있다. 많은 패션 플랫폼들이 우후죽순 생겨나고 있는데 각 플랫폼마다 주력으로 하는 스타일들이 다르기 때문에 본인에게 맞는 스타일의 앱을 선택하는 것도 중요하다. 패션 앱은 인기 쇼핑몰의 순위도 알려주고, 가장 인기 있는 아이템을 제안하고, 이용자에게 어울리는 코디법도 추천해 주는 기능이 특징적이다. 여성복 시장에서 강세를 보였던 패션 앱이 이제는 남성 소비자들에게도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다. 패알못도 패션 피플로 만들어주는 유익한 패션 앱을 만나보자.
하이버
100% 남성만을 위한 쇼핑환경으로 뷰티와 패션, 그와 관련된 콘텐츠를 한자리에 모은 ‘하이버’. 훤칠한 모델이 등장하는 ‘모하쇼’ 콘텐츠는 코디룩을 다룬 내용으로 매주 유튜브에 업로드된다. 모하쇼는 ‘모 입을지 모를 때 하이버 쇼핑’의 줄임말로 유튜브를 즐겨보는 2030 세대들을 위해 제작됐다. 브랜드 선호도가 더 높은 남성들을 위해 브랜드 상품이 많은 것이 특징이며 잦은 할인으로 재방문율, 재구매율이 계속 높아지고 있다. 고객 감사 프로모션을 진행하고, 모든 회원에게 10만 원 쿠폰팩을 지급하는 등 다양한 이벤트를 준비하며 소비자의 마음을 사로잡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맵씨
남성 소비자와 패션 디자이너를 연결해 남성들의 패션 코디에 대한 고민을 해결해 주는 코디 플랫폼 ‘맵시’는 출시한 지, 6년이 지난 오래된 패션앱으로 남성 소비자들에게 높은 인기를 얻고 있다. 옷을 잘 입고 싶지만, 어렵다고 생각하는 남성들에게 패션 디자이너가 직접 코디를 제안하고 코디를 저장하거나 마음에 드는 상품은 앱 내에서 바로 구매가 가능해 편리하다는 장점이 있다. 쇼핑이 귀찮은 남성들을 위해 쇼핑 시간이 단축되고 디자이너는 자신의 브랜드 상품을 판매할 수 있기 때문에 서로에게 윈윈이다. 연예인이 된 것처럼 코디 제안을 받고 싶다면? 지금 당장 맵시 어플을 깔아 맞춤형 코디 제안을 받아 볼 것.
옷잘남
옷잘남은 남성 인기 쇼핑몰을 한눈에 볼 수 있는 앱이다. 쇼핑몰을 한곳에 모아 260개의 순위 모음을 쉽게 확인할 수 있으며, 연령별 10대, 20대, 30대까지 나눠져 있어 편리하다. 대중성이 있고 트렌디한 옷을 빠르게 고를 수 있다. 카테고리별로 나눠 인기, 신상 아이템들을 한눈에 볼 수 있는데, 이용자가 원하는 상품을 빠르게 찾을 수 있는 검색 기능도 보유하고 있어 맞춤 검색이 가능하다. 전문적인 MD가 엄선한 코디 모음으로 뭘 입어야 할지 고민되는 날에 데이트룩, 휴가룩, 소개팅룩 등 매일 업데이트되는 패션 콘텐츠를 참고해 옷 잘 입는 남자로 변신해보자.
스타일룩
스마트한 쇼핑의 시작을 알리는 앱 ‘스타일 룩’은 오늘의 코디룩을 매일 제안한다. 먼저 어플에 접속하면 나이를 입력하고 그에 맞는 사진 피드가 등장한다. 보기 쉽게 한눈에 정리돼있어 맘에 드는 상품을 클릭하면 바로 구매할 수 있는 사이트로 연결된다. 날짜별로 인기 아이템을 보여주며 현재 유행하는 패션의 흐름을 단번에 읽을 수 있다. 300가지가 넘는 쇼핑몰이 입점돼있고 인기 검색어 순위와 코디픽 카테고리가 있어 tpo에 맞는 룩과 매번 다른 데일리룩을 간편하게 입을 수 있어 만족스러운 앱 사용이 가능하다.
코디특공대
이름만 들어도 마음이 든든해진다. 어떤 옷을 구매해야 할지 결정 장애가 있거나, 옷 코디 센스가 꽝인 이들에게 걱정거리를 해소시켜 줄 ‘코디 특공대’. 국내 500여 개 남성 쇼핑몰에서 판매되는 인기 아이템을 모아 추천 코디를 보여준다. 또한 검색 기능을 이용해 원하는 코디를 찾거나 연령별 또는 스타일별로 원하는 쇼핑몰을 찾을 수 있으며, 마음에 드는 코디를 선택하면 곧바로 쇼핑몰로 이동해 연관 상품을 구매할 수도 있다. 무엇을, 어떻게 매치해서 입어야 할지 모르겠다면 지금 당장 코디 특공대를 설치하도록 하자.
스타일패치
‘스타일 패치’는 패션 일기를 기록하고 이용자들의 다양한 데일리룩을 공유할 수 있는 패션 앱이다. 패션에 궁금한 점이나, 관련된 정보들을 공유하며 재밌고 쉽게 나만의 패션 스타일을 찾을 수 있어 다른 패션 앱들과의 차별화로 폭발적인 관심을 받고 있다. 옷을 구매할 때 제일 고민되는 것이 사이즈인데, 나와 유사한 연령대와 체형을 가진 사람들의 패션 스타일과 아이템들을 살펴볼 수 있어 유용하다. 어떻게 입어야 할지 고민된다면 도와줘, 옷을 사고 싶은데 정보를 모를 땐 찾아줘, 살까 말까 콘텐츠로 의류를 구매할 때 한 번쯤 물어보게 되는 물음에 조언을 받을 수 있다. 솔직한 이용자들의 후기와 조언을 받고 싶다면? 스타일 패치가 정답!
룩핀
단 하나만 구매해도 100% 무료 배송으로 배송비 고민 없는 패션 앱 ‘룩 핀’. 쇼핑몰과 브랜드 제품까지 모두 모아 폭넓은 선택지로 소비자들이 다양한 상품을 만나 볼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객관적이고 공평한 순위 제공과 인기 상품과 신상품까지 빠르게 알아볼 수 있다. 누적 다운로드 수 300만을 거뜬히 넘긴 룩핀은 사용자가 원하는 비슷한 스타일의 의류를 모아 간편하게 비교하며 구매할 수 있다는 게 특징적이다. 또한 룩핀에서만 만나 볼 수 있는 매일 다른 특가 상품은 높은 할인율과 저렴한 가격으로 질 높은 상품을 구매할 수 있어 합리적인 쇼핑이 가능하다.
핏코
내가 가지고 있는 옷 사진으로 쉽게 코디를 찾을 수 있는 ‘핏코’는 굳이 옷을 구매하지 않아도 다양한 코디를 참고할 수 있다. 옷을 추천해 주는 데 그치는 기존 패션 앱들과 달리 나와 맞는 사이즈의 옷만 찾을 수 있는 사이즈 검색 기능과 한 번에 옷과 사이즈를 보관할 수 있는 모바일 옷장 기능이 특징적이다. 집에 줄자가 없을 때도 옷 사진을 찍어 업로드하면 자동으로 사이즈 측정까지 가능한 스마트한 앱이다. 총 9천 종이 넘는 코디와 7만 개가 넘는 상품 개수로 폭넓은 기능을 가지고 있어 남성뿐 아니라 남녀노소 활용도 높은 패션 앱으로 이용자가 지속적으로 늘고 있다.
온더룩
따라 입기만 해도 금세 패션 피플? SNS상에서 핫한 인플루언서들을 한눈에 만날 수 있는 패션 앱 ‘온더룩’ 이 등장했다. 길에서, SNS에서 맘에 드는 옷을 입고 있는 사람을 본 적이 있을 것이다. 구입처를 물어보고 싶었지만 민망해 물어보지 못했던 사람들을 위해 전문가가 엄선한 대체 상품을 만날 수 있으며 인플루언서들의 패션 정보를 쉽게 만나볼 수 있다. 옷 입을 줄 아는 이들이 모여 진짜 트렌드를 창출해내는 이곳. 당신도 누군가가 따라 입고 싶어 하는 스타일의 주인공이 될 수 있다. 매일 새로운 패션 인플루언서들을 모집하는 온더룩에서 나만의 스타일을 뽐내 보자.
AU(아우)
AU(아우) 스타일 파인더는 ‘STYLE FINDER, SHOP, AU CUSTOM, EVENT 등 크게 4가지 카테고리로 구성되어 있다. AU 앱은 이용자가 취향에 맞춰 디자인 및 사이즈까지 제작 가능한 커스텀 가이드를 출시했다. 내 몸에 딱 맞는 한 벌의 슈트를 맞춤으로 제작해 세상에 단 하나밖에 없는 나만의 옷을 소장할 수 있다. 원하는 시간과 장소로 직접 전문 테일러가 방문하는 1:1 시스템으로 더욱 퀄리티 높은 슈트 제작이 가능하다. 이 외에 자신이 원하는 스타일을 검색할 수 있는 카테고리와 앱 이용자들을 위한 수많은 이벤트와 프로모션을 즐길 수 있다. 포멀한 슈트 스타일을 찾는 사람들에게 추천한다.
글 : 오혜인 press@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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