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요 메뉴 바로가기 (상단) 본문 컨텐츠 바로가기 주요 메뉴 바로가기 (하단)

집사 필독! 고양이가 선호하는 ‘모래’는 따로 있다?

조회수  

test 테스트

 

영화 <슈렉>에 등장하는 귀여운 장화 신은 고양이는 반짝이는 큰 눈망울과 특유의 애교스러운 행동으로 원하는 것을 얻어내는 캐릭터이다. 실제 반려동물계 양대 산맥을 이루고 있는 고양이는 귀여운 외모와 다르게 도도한 행동으로 집사들의 마음을 훔치는 반려동물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고양이를 반려동물로 맞이하기 위해서는 알아야 할 것이 매우 많지만 가장 중요한 것 중 하나는 바로 ‘모래’라고 할 수 있겠다. 고양이에게 모래가 왜 중요한지 또 어떤 모래를 사용해야 하는지 등 고양이 모래에 대한 모든 것을 알아보자.

 

 

고양이에게 모래가 중요한 이유

 

고양이는 배변 훈련을 받지 않아도 스스로 대소변을 가린다. 이것은 원초적인 본능이며 고양이는 다른 동물들과 달리 화장실을 아주 중요하게 생각한다. 고양이에게 배변 활동은 가장 본능적인 행위이며 자신의 냄새를 감춰 자신을 보호하기 때문에 화장실 ‘모래’는 꼭 필요하다. 또한 모래는 건강과 직결되는 부분이기도 하다. 모래가 깨끗하지 않으면 각종 질환에 노출될 확률이 높아진다.

 

 

화장실은 개방형? 밀폐형?

 

모래를 선택하기에 앞서 화장실 종류를 알아보자. 시중에는 다양한 디자인과 형태의 화장실이 출시되어 있다. 보통 화장실은 개방형과 밀폐형으로 나뉘며 각각 장단점이 다르다. 고양이 연령에 따라 맞는 화장실이 다르지만, 배변 후 쉽게 모래를 파헤칠 수 있도록 크기는 넓은 것이 좋다. 또한 노령묘라도 쉽게 들어갈 수 있도록 화장실 문의 형태가 큰 것이 좋겠다. 고양이는 한 마리당 화장실이 2개가 필요하며 두 가지 화장실 중 고양이가 더 자주 배변하는 화장실로 바꾸는 것이 좋은 방법이다.

 

 

선호하는 모래를
선택할 수 있게 하는 방법

 

모래의 종류는 여러 가지이다. 고양이에 따라 선호하는 모래가 존재하는데, 원하지 않는 모래를 사용한다면 아무 데서나 오줌을 싸는 오줌 테러를 당할 수 있고 혹은 고양이가 오줌을 참는 경우가 생길 수 있다. 고양이에게 두 가지 이상의 모래를 경험하게 해준 뒤 어느 화장실에 더 많이 배변을 하고 이용을 하는지 알아보도록 하자. 모래 소재에 따라 장단점이 있으므로 특징을 파악하고 골라야 한다.

 

 

고양이 모래 종류는?

 

고양이 모래 종류는 매우 다양하다. 오죽하면 ‘모래 유목민’이라는 말이 생길 정도이니 말이다. 고양이 모래를 처음 선택할 경우 향이 없는 무취를 고르는 것이 좋다. 장단점이 뚜렷한 고양이 모래 종류는 크게 두 가지로 나뉜다. 먼저 소변을 흡수하여 덩어리를 만드는 응고형, 덩어리를 만들지 않고 흡수해버리는 흡수형이 있다. 이제부터는 모래의 종류를 세세하게 알아보자.

 

 

벤토나이트 – 응고형

 

가장 많이 사용하는 벤토나이트는 응고형 모래로 고양이의 선호도가 높다. 입자가 작아 먼지가 쉽게 일어나지만 잘 굳고 부스러기가 잘 생기지 않아 청소하기 간편하다. 게다가 탈취효과가 좋고 고양이 발바닥에 자극이 적다. 야생의 모래와 가장 비슷한 재질을 갖고 있는 것이 특징이다. 그러나 먼지가 많이 날리기 때문에 기관지가 약한 고양이라면 자제하는 것이 좋으며 집안이 사막화가 될 우려가 있다.

 

 

자연 소재 모래 – 응고형

 

고양이에게 무해한 친환경 재료를 사용해 만든 자연 소재 모래는 두부 모래, 옥수수 모래가 있다. 이 모래는 고양이가 섭취해도 안전하다는 특징이 있다. 일반 쓰레기로 배출이 가능하여 간편하고 무게도 가벼우며 가는 입자부터 굵은 입자까지 입자가 다양하다. 하지만 응고력이 낮아 모래를 전체적으로 자주 갈아줘야 하며 탈취력이 약하다. 또한 고양이에 따라서는 자연 소재 모래를 화장실 모래로 인식하지 않는 경우도 종종 있다.

 

 

실리카겔 모래 – 흡수형

 

이번에는 흡수형 모래에 대해 알아보자. 실리카겔로 만들어진 크리스털 모래는 강한 흡수력을 갖고 있기 때문에 소변을 흡수한다는 특징을 갖고 있다. 주인은 대변만 제거하면 되기 때문에 간편하게 사용할 수 있다. 모래 날림 현상, 사막화가 적다는 장점이 있으나 가격대가 높게 측정되어 있다. 또한 다른 모래에 비해 무게가 무겁고 탈취 효과가 적다. 질감 역시 다른 모래보다 딱딱하여 고양이에게 호불호가 있다.

 

 

펠릿 모래 – 흡수형

 

톱밥을 활용해 만든 펠릿 모래는 대표적으로 우드 펠릿과 종이 펠릿으로 나뉜다. 먼지 날림이 적고 소변은 모래에 흡수되지만 탈취 효과가 떨어지기 때문에 대변을 빨리 치워줘야 한다. 또한 톱밥이 소변에 흡수되는 즉시 부서지기 때문에 펠릿 모래 전용 화장실을 구비해야 한다는 단점이 있다. 그러나 저렴한 가격대와 변기에 버릴 수 있다는 장점으로 인해 꾸준히 소비자의 선택을 받고 있다.

 

 

응고형 모래 관리 방법

 

응고형 모래는 소변을 치울 수 있기 때문에 청소 주기가 긴 편이지만 반드시 냄새가 나기 전에 청소를 해줘야 한다. 매일 시간을 정해 뭉쳐진 소변과 대변을 치우고, 모래가 부족하다면 3㎝ 이상으로 모래를 두껍게 깔아준다. 2주에 한 번씩 화장실을 세척하고 전체적으로 모래를 갈아줘야 청결한 화장실과 모래 상태를 유지할 수 있겠다. 매일매일 화장실과 모래를 관리해주면 고양이의 소변 상태를 쉽게 알 수 있기 때문에 건강 상태를 비교적 빨리 알 수 있다.

 

 

흡수형 모래 관리 방법

 

흡수형 모래는 고양이가 소변을 보자마자 바로 흡수가 되기 때문에 냄새가 날 확률이 높다. 소변을 치울 수 없기 때문에 모래를 자주 바꿔주도록 하자. 매일 대변을 갈아주고 2~3일에 한 번은 화장실을 세척하며 전체적으로 모래를 교체해야 한다. 응고형과 흡수형 모래 둘 다 장단점이 있기 때문에 먼저 고양이가 가장 선호하는 모래가 어떤 것인지 알아본 후 그 후에 가격대 및 먼지 날림, 입자의 사이즈 등을 따져보도록 하자. 

글 : 오혜인 press@daily.co.kr
공감 뉴스 © 데일리라이프 & Daily.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CP-2023-0056@fastviewkorea.com

댓글0

300

댓글0

[네이트뷰 테스트] 랭킹 뉴스

  • “토요타가 던진 핵폭탄 선언!!!” 토요타, 새로운 내연기관 개발 계획
  • 함영주 하나금융 회장 투자 선구안 재조명…BIDV 상장 이후 최고실적 달성
  • [단독] 한국·금호·넥센 '타이어 3사', 美 반덤핑 관세 최대 20%P 인하
  • 롯데칠성 필리핀 자회사, 현지 외식업체 '아리스토크랫' 음료 공급 계약
  • “한국이라고?” 유명해지기 전에 꼭 가봐야 할 5대 국내 여행지
  • “사진엔 예뻤지만 현실은…” 겨울에 제주도 여행 가면 생기는 일(+영상)

최신 뉴스

  • 130年ぶりの異常事態!富士山が11月に雪なし
  • 愛子さま、大学卒業後の新たな挑戦!皇女としての役割とは?
  • バイデン、最後の50日で恩赦を連発する可能性大!
  • 戦争の傷跡を乗り越えたドレスデンの美しさ
  • 新春の学習チャンス!ギャラリア百貨店センターシティで新しい趣味を見つけよう 안녕하세요
  • 「 」に出演する8人の占い師たち、そのユニークな魅力とは?一挙公開!

함께 볼만한 뉴스

금주BEST인기글

지금 뜨는 뉴스

[네이트뷰 테스트] 랭킹 뉴스

  • “토요타가 던진 핵폭탄 선언!!!” 토요타, 새로운 내연기관 개발 계획
  • 함영주 하나금융 회장 투자 선구안 재조명…BIDV 상장 이후 최고실적 달성
  • [단독] 한국·금호·넥센 '타이어 3사', 美 반덤핑 관세 최대 20%P 인하
  • 롯데칠성 필리핀 자회사, 현지 외식업체 '아리스토크랫' 음료 공급 계약
  • “한국이라고?” 유명해지기 전에 꼭 가봐야 할 5대 국내 여행지
  • “사진엔 예뻤지만 현실은…” 겨울에 제주도 여행 가면 생기는 일(+영상)

함께 볼만한 뉴스

금주BEST인기글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