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려동물을 가족처럼 여기는 사람들이 많아지면서 ‘pet’(애완동물)과 ‘family’(가족)의 합성어인 ‘펫팸족’이 신조어로 탄생했다. 펫팸족이 점점 늘어나고 있는 가운데, 이들을 겨냥한 반려템이 등장해 눈길을 사로잡고 있다. 우리 집 가족인 반려동물이 불편함을 느끼지 않도록 개발한 ‘아이디어 상품’이 그것. 우리 집 댕댕이에게 딱 필요한 신박한 애견 아이템은 무엇이 있을지 살펴보자.
세이치 – 반려동물 LED 발톱깎이
강아지를 실외가 아닌 실내에서 키우게 된다면 발톱을 주기적으로 관리해줘야 한다. 강아지는 발톱에 혈관이 있기 때문에 오랜 시간 발톱을 자르지 않을 경우 혈관이 발톱을 타고 내려올 수 있기 때문이다. 세이치 반려동물 LED 발톱깎이는 밝은 LED 라이트로 혈관을 눈으로 체크하면서 손질이 가능하고, 시끄럽지 않은 저소음으로 강아지의 심신을 편안하게 만든다.
냥품멍품 – 멍티슈
노즈워크는 강아지의 후각 훈련을 하면서 스트레스까지 완화시키는 놀이 방법이다. 강아지를 혼자 집에 둘 경우 노즈워크를 활용하면 불리 불안에 도움을 줄 수 있다. 냥품멍품에서 판매하는 멍티슈는 호기심을 유발할 수 있는 물티슈 형태로 1.5m의 휴지 뽑기 장난감이다. 소형견은 물론, 대형견까지 사용이 가능하며 저자극 벨크로를 사용해 피부 자극을 최소화했다.
탱글티저 – 펫티저 디쉐딩 브러쉬
유난히 빗질을 싫어하는 강아지가 있다. 이때 사용하는 빗이 강아지에게 맞는지 확인해보는 것이 필요하다. 탱글티저 펫티저 디쉐딩 브러쉬는 고통 없이 엉킨 털을 풀어주고 빗질만으로도 윤기를 더해주는 그루밍 브러시다. 특허받은 브러시 모를 장착해 젖거나 마른 털에도 모두 사용이 가능하다.
아모펫 – 플라즈마 이온모듈
반려동물 냄새 탈취기
코로나19에 이어 오미크론 바이러스까지. 건강에 대한 걱정이 많은 요즘, 강아지 건강을 지켜줄 아모펫 탈취기를 사용해보는 건 어떨까? 이 제품은 국내 최초로 활성수소를 생성하여 공기 중 유해 물질을 제거하는 탁월한 탈취, 제균 기술이 있다. 진드기, 꽃가루 등 강아지의 알레르기를 유발하는 바이러스를 제거하고 사람도 함께 사용할 수 있다.
바잇미 – 환경을 생각하는 웁스백
강아지를 키우고 있다면, 배변 봉투인 ‘풉백’은 꼭 구비해야 할 것이다. 본인의 반려견이 실외 배변을 한다면 필요한 풉백, 바잇미의 환경을 생각하는 웁스백으로 구매해보는 건 어떨까. 이 제품은 옥수수 전분으로 만들어 땅에서 생분해되는 배변 봉투로 넉넉한 사이즈로 많은 양을 처리할 수 있어 소비자들의 호응을 얻고 있다.
엘랑코 – 세레스토 강아지
진드기 목걸이
산책은 강아지의 행복 지수를 높여주며 스트레스를 완화시킬 수 있다. 하지만 산책 시 주의해야 할 점이 있으니 바로 모기나 진드기, 각종 해충이다. 강아지의 목숨을 앗아갈 수 있는 해충을 막아줄 엘랑코 진드기 목걸이를 눈여겨볼 것. 이 제품은 목에 거는 목걸이형 퇴치제로 안전한 특허 기술로 건강하게 진드기를 예방할 수 있고, 8개월 동안 지속되는 약효로 강아지가 원할 때마다 편안하게 산책이 가능하다.
래핑찰리 – 수딩 풋클렌저
산책 이후에 꼬질꼬질해진 강아지의 발을 닦을 생각을 하니 한숨부터 나오는 이들을 위해 래핑 찰리의 수딩 풋클렌저를 추천한다. 순한 성분의 워터리스 스프레이로 발에 뿌리고 닦아주기만 하면 되는 간편한 제품이다. 깨끗하게 발을 씻길 수 있는 것은 물론 남다른 세정력과 항균력을 지니고 있으며, 7가지 이상의 자연 유래 추출물로 피부까지 보호한다.
효성SP – 릴렉소펫 프로
독일 최면 치료사가 개발한 반려동물 스트레스 완화기 ‘릴렉소펫 프로’를 살펴보자. 이 제품은 반려동물을 위한 백색 소음기로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심리적 안정을 찾을 수 있도록 해주는 6가지 주파수와 음악이 흘러나온다. 또한 사람과 반려동물이 함께 들을 수 있는 가청 모드와 사람에게는 들리지 않는 비가청 모드 기능이 있어 상황에 알맞게 사용할 수 있겠다.
크루마이즈 – 글러브 브러쉬
크루마이즈 글러브 브러시는 옷, 소파, 의자, 자동차 시트지에 묻은 털을 제거할 수 있고, 반려동물의 목욕 브러시부터 피부 마사지, 죽은 털을 관리할 수 있는 다용도 브러시다. 수많은 고무 돌기로 된 브러시 면과 특수 패브릭 소재로 된 패드 면이 양면으로 구성되어 반려동물 털로 고생하는 사람들에게 제격이겠다.
펫그린 – 배변박스
강아지들은 본능적으로 잔디에서 배변을 보는 것을 좋아한다. 그래서 야외 배변을 고집하는 강아지들도 쉽게 찾아볼 수 있다. 하지만 바쁜 현대인에게 하루에도 몇 번씩 산책을 나가는 것은 쉽지 않다. 이때 도움이 될 수 있는 아이템은 펫그린에서 선보인 배변박스다. 이 제품은 인공 잔디로 제작된 배변박스로 인조 잔디 패드 하나로 무려 4년 동안 사용이 가능하다. 샤워기로 직접 물을 뿌려주기만 하면 청소가 끝나니 관리까지 편하다.
글 : 오혜인 press@daily.co.kr
공감 뉴스 © 데일리라이프 & Daily.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