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요 메뉴 바로가기 (상단) 본문 컨텐츠 바로가기 주요 메뉴 바로가기 (하단)

실외기 필요 없는 이동식 에어컨 등장

조회수  

test 테스트

 

가전제품 중 가장 이동이 힘든 제품을 꼽으라면 반드시 순위권에 들 제품이 ‘에어컨’일 것이다. 찬 바람을 내는 실내기와 더운 바람을 내보내는 실외기가 모두 필요한 에어컨은 그 어떤 가전보다도 옮기기 힘든 제품임이 분명하다. 하지만 최근에는 실내기와 실외기를 하나로 합친 제품이 나오면서, 이러한 상식이 점차 무너지고 있다. 저소음 설계와 공기압축기의 대중화로 인해 드디어 에어컨은 움직일 수 있게 됐다. 지금부터는 시장에서 주목을 받는 이동식 에어컨 제품들을 살펴보고자 한다.

 

이파람 EPA-MW10C

 

이파람의 에어컨은 실외기가 없는 듀얼 에어컨으로, 듀얼덕트로 냉방 능력을 높인 고효율 제품이다. 고온의 공기가 외부에서 내부로 유입되지 않는 에어컨으로, 하단에는 360도로 회전하는 바퀴가 달려 끌면서 이동할 수 있다. 자가증발 시스템을 탑재해, 자가증발량 대비 습도가 높을 경우에는 응축수를 저장하는 형태로 응축수 배출을 최소화했다. 냉매로는 이산화탄소 배출량이 낮은 R410A 친환경 냉매를 사용했다.

 

LG전자 PQ08DBWAS

 

LG전자는 최근 이동식 에어컨 판매량 증가의 수혜를 톡톡히 누리고 있다. 이들의 제품은 냉매를 압축하는 실린더가 2개인 듀얼 인버터 컴프레서를 탑재한 이동식 에어컨이다. 한 번에 보다 많은 냉매를 압축할 수 있기에 냉방 성능과 에너지 효율이 높아, 하루 4시간 기준 정속형 모델보다 에너지를 최대 29%까지 절약할 수 있는 제품이다. 냉방 면적은 26㎡며, 냉방, 송풍, 제습 등의 기능을 갖추고 있다.

 

일월 YPS5-07CS

 

일월의 이동식 에어컨은 고전적인 디자인이 매력적인 제품이다. 필요에 따라 냉방 모드와 제습 모드, 송풍 모드의 세 가지 모드로 구동할 수 있다. 냉방 모드의 경우에는 바람 속도를 3단계로 설정할 수 있으며, 무선 리모콘으로 기능을 제어할 수 있다. 제품 뒷면에는 배기구를 연결할 수 있도록 구성돼 있으며, 창문 칸막이 조립부에 연결해서 밖으로 배기구를 빼내 구동할 수 있다.

 

신일전자 SMA-D9000K

 

신일전자의 이동식 에어컨 또한 제습 기능을 갖춰, 여름에는 에어컨, 장마철에는 제습기로 사용할 수 있는 제품이다. 제품의 무게는 24㎏이며, 하단에 바퀴가 달려 어느 곳이든 끌어서 옮겨놓을 수 있다. 옮기기 쉽도록 후면 상단에는 잡을 수 있는 손잡이도 달려있다. 24시간까지 조절할 수 있는 타이머를 내장하고 있으며, 12시간이 지난 후에는 자동으로 에어컨이 꺼지는 취침 모드를 지원한다.

 

캐리어 KPA-Q092PAA

 

캐리어는 비교적 이른 시점에서 국내 이동식 에어컨 시장 공략에 나섰던 회사로 꼽힌다. 2017년 자사 최초의 이동식 에어컨을 출시한 바 있는 이 회사는 매년 새로운 성능과 디자인, 에너지 소비효율을 개선한 제품을 내놓고 있다. 비교적 염가에 구매할 수 있는 ‘KPA-Q092PAA’ 제품은 냉방 면적 28.5㎡의 제품으로, 친환경 R410A 냉매를 적용한 이동식 에어컨이다.

 

위니아 MPP09CAWC

 

위니아의 이동식 에어컨은 냉방은 물론 난방기로도 활용할 수 있는 제품이다. 냉방 능력은 3000W, 난방 능력은 2900W다. 온도를 16℃에서 32℃까지 조절할 수 있는 냉난방 겸용 에어컨이라 할 수 있다. 저소음 설계가 적용돼 에어컨 작동 시의 소음 수준은 약 52㏈에 불과하다. 이 제품 또한 이산화탄소를 줄이기 위한 친환경 냉매 R410A를 적용한 이동식 에어컨이기도 하다.

 

유니테크 인디콘

 

유니테크의 아담한 사이즈의 이동식 에어컨 ‘인디콘’은 구매자들이 캠핑장에서 사용하는 경우가 잦아 ‘캠핑콘’으로 알려진 제품이다. 냉방, 송풍, 제습, 가습 등의 기능을 지원하며, 수면 모드 설정도 가능하다. 먼지가 쌓이지 않도록 ‘오토스윙 루버 시스템’을 적용해, 작동 시 토출구 루버가 열리고 전원을 끄면 닫힌다. 360W의 절전형 제품이며, 무게는 15.5㎏으로 제품을 넣을 수 있는 전용 가방이 구매 시 함께 증정된다.

 

한양테크 HY-S600

 

한양테크의 이동식 에어컨은 냉방 면적 24.6㎡의 제품이다. 에어컨 내부에는 탄소막 흡음제가 설치돼 있어, 최저 51㏈로 소음이 작은 편이다. 최대 24시간까지 작동 예약을 설정할 수 있으며, 리모컨 조작으로도 예약 설정이 가능하다. 에코필터를 적용해 먼지와 이물질을 걸러주기에, 안심하고 쾌적한 바람을 즐길 수 있는 제품이기도 하다. 제품 구매 시 배기 호스, 창문 설치용 키트 등이 리모컨과 함께 제공된다.

 

루컴즈 A3500T04-W

 

대우루컴즈의 제품 또한 후방에 배기 호스를 장착해 바람을 내보내는 방식의 이동식 에어컨이다. 창틀 고정용 슬라이드가 제품과 함께 제공된다. 바람 세기는 4단계로 조절할 수 있으며, 송풍구 방향도 자유자재로 설정할 수 있다. 겨울철에는 따뜻한 바람을 내보내는 난방 기능도 있어, 여름철, 장마철, 겨울철에도 사용할 수 있는 사계절 가전이라 할 수 있다. 필터 분리도 간편해, 제품 청소도 쉽게 할 수 있다.

 

네모트리 타워형 냉풍기

 

이동식 에어컨의 소음과 소비전력이 걱정이라면, 이와 유사한 기능을 하는 냉풍기 제품을 고려해보는 것도 좋다. 앱스토리몰에서 판매되는 ‘네모트리 타워형 냉풍기’가 그 대표적인 제품이다. 3단계의 풍속과 3가지의 바람 모드를 제공하는 냉풍기로, 물 순환 냉각 기술과 냉각 패드를 적용해 시원한 바람을 즐길 수 있다. 하단에는 6개의 바퀴가 장착돼 있어 이동이 편하며, 서랍형 디자인으로 분리할 수 있는 넉넉한 4L 용량의 물탱크는 청소가 용이하다.
 

글 : 최덕수 press@daily.co.kr
공감 뉴스 © 데일리라이프 & Daily.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CP-2023-0056@fastviewkorea.com

댓글0

300

댓글0

[네이트뷰 테스트] 랭킹 뉴스

  • “토요타가 던진 핵폭탄 선언!!!” 토요타, 새로운 내연기관 개발 계획
  • 함영주 하나금융 회장 투자 선구안 재조명…BIDV 상장 이후 최고실적 달성
  • [단독] 한국·금호·넥센 '타이어 3사', 美 반덤핑 관세 최대 20%P 인하
  • 롯데칠성 필리핀 자회사, 현지 외식업체 '아리스토크랫' 음료 공급 계약
  • “한국이라고?” 유명해지기 전에 꼭 가봐야 할 5대 국내 여행지
  • “사진엔 예뻤지만 현실은…” 겨울에 제주도 여행 가면 생기는 일(+영상)

최신 뉴스

  • 130年ぶりの異常事態!富士山が11月に雪なし
  • 愛子さま、大学卒業後の新たな挑戦!皇女としての役割とは?
  • バイデン、最後の50日で恩赦を連発する可能性大!
  • 戦争の傷跡を乗り越えたドレスデンの美しさ
  • 新春の学習チャンス!ギャラリア百貨店センターシティで新しい趣味を見つけよう 안녕하세요
  • 「 」に出演する8人の占い師たち、そのユニークな魅力とは?一挙公開!

함께 볼만한 뉴스

금주BEST인기글

지금 뜨는 뉴스

[네이트뷰 테스트] 랭킹 뉴스

  • “토요타가 던진 핵폭탄 선언!!!” 토요타, 새로운 내연기관 개발 계획
  • 함영주 하나금융 회장 투자 선구안 재조명…BIDV 상장 이후 최고실적 달성
  • [단독] 한국·금호·넥센 '타이어 3사', 美 반덤핑 관세 최대 20%P 인하
  • 롯데칠성 필리핀 자회사, 현지 외식업체 '아리스토크랫' 음료 공급 계약
  • “한국이라고?” 유명해지기 전에 꼭 가봐야 할 5대 국내 여행지
  • “사진엔 예뻤지만 현실은…” 겨울에 제주도 여행 가면 생기는 일(+영상)

함께 볼만한 뉴스

금주BEST인기글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