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션 피플이라면 올해 핑크 컬러를 눈여겨보자. 귀여움의 대명사인 핑크는 어떻게 입어도 사랑스러워 보이는 것이 특징으로, 부드러운 이미지를 연출하기 제격이다. 각종 SPA 브랜드를 비롯해 디자이너 브랜드, 명품 브랜드에서 연이어 핑크 아이템을 내놓으며 대중들의 취향을 저격하고 있는 가운데, 셀럽들의 핑크 패션을 모아봤다. 핑크에 푹 빠진 패셔니스타들의 핑크 스타일링을 만나보자.
예리
사진 : 예리 SNS
오랜만에 ‘Feel My Rhythm’으로 컴백한 레드벨벳이 활동을 마치고 휴식에 나섰다. 레드벨벳 막내 예리는 하와이에서 휴가를 즐기는 일상을 공개한 바 있다. 사진 속 예리는 비비드한 핑크 컬러가 돋보이는 카디건에 같은 톤의 플라워 프린트 쇼츠를 매치해 러블리한 분위기를 배가했다. 여기에 양 갈래로 땋은 헤어스타일로 상큼함의 화룡점정을 찍었다.
설현
사진 : 설현 SNS
물오른 패션 센스를 보여주고 있는 설현도 핑크에 푹 빠진 모습이다. 설현은 크롭 티셔츠보다 더 짧고 슬림한 베이비 티셔츠를 선택했다. 연핑크 컬러로 더욱 청순미를 배가했고, 핑크 컬러의 팬츠를 선택해 귀여운 매력을 200% 상승시켰다. 자연스럽게 풀어헤친 헤어스타일로 내추럴한 서머 데일리 룩을 완성했다.
차정원
사진 : 차정원 SNS
여성들의 워너비자, 여친룩 장인 차정원도 평소 즐겨 입는 무채색 스타일링이 아닌 핑크 코디로 색다른 매력을 뽐냈다. 차정원은 핑크 컬러의 크롭티에 화이트 쇼트 팬츠로 청량하고 시원한 서머 룩을 선보인 모습이다. 자칫 밋밋할 수 있는 룩에 볼드한 진주 네크리스와 귀여운 진주 백으로 페미닌함을 높였다.
선미
사진 : 선미 SNS
파격적인 룩을 즐겨 입는 선미가 핑크 스웨트 셔츠로 편안한 원마일 룩을 완성했다. 원마일 웨어가 큰 사랑을 받고 있는 요즘, 스타일리시한 집 앞 마실 룩을 원한다면, 선미처럼 핑크 아이템을 함께 곁들여보길. 핑크 컬러는 톤과 채도에 따라 완전히 다른 느낌을 줄 수 있으니, 스포티한 무드를 원한다면 비비드한 핫핑크 컬러를 선택하도록!
이다희
사진 : 이다희 SNS
우월한 마네킹 몸매로 남심을 사로잡은 이다희가 핑크 팬츠를 착용해 키치한 룩을 완성했다. 이다희는 라벤더 컬러의 톱과 진주 목걸이를 더해 사랑스러운 분위기를 강조했고, 여기에 레드 컬러의 스니커즈를 신어 감각적인 믹스매치 룩을 선보인 모습이다. 평소 반팔티에 청바지 스타일링을 즐겨 입는다면, 이다희처럼 핑크 팬츠를 선택해 색다른 스타일링에 도전해보자.
웬디
사진 : 웬디 SNS
기운 없는 날에는 핑크로 활기를 높여볼까? 레드벨벳 웬디는 핑크 컬러의 랩 원피스로 보기만 해도 기분이 좋아지는 화사한 룩을 완성했다. 웬디가 선택한 랩 원피스는 네크라인이 독특한 오프숄더 디자인으로 여성스러운 무드를 더욱 높인 모습이다. 여기에 헤어핀도 같이 ‘깔 맞춤’해 완벽한 핑크 룩을 완성한 웬디의 패션 센스를 참고해보자.
수지
사진 : 수지 SNS
드라마와 영화를 오가며 흥행 배우로 자리매김한 수지가 첫 단독 주연작으로 쿠팡플레이 시리즈 ‘안나’로 돌아왔다. 사진 속 수지는 플라워 펀칭의 연핑크 블라우스에 핑크 스커트를 매치해 로맨틱한 무드를 뽐냈다. 흑발의 롱 웨이브 헤어스타일과 드롭 귀걸이 등으로 여성스러운 룩을 완성했다.
김성은
사진 : 김성은 SNS
숨겨진 패셔니스타 김성은은 여름에 꼭 필요한 반팔 셔츠로 시원하면서도 세련된 룩을 완성했다. 독특한 곡선 셰이프로 밑단을 마무리한 핑크 셔츠에 핫핑크 컬러의 슬랙스를 매치해 러블리한 톤온톤 룩을 선보인 모습이다. 인간 핑크가 되고 싶다면, 김성은의 사랑스러운 핑크 톤온톤 룩을 참고해보는 것도 좋겠다.
제시카
사진 : 제시카 SNS
무더위가 시작되면서 간결한 옷차림이 눈길을 끈다. 반팔티에 팬츠 조합이 가장 편한 지금, 데일리 룩이 어딘가 밋밋하게 느껴진다면 제시카처럼 바지 컬러에 포인트를 주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제시카는 파스텔톤 핑크 컬러의 하이웨이스트 팬츠를 선택해 부드러운 이미지를 완성했으며, 헤어핀으로 레트로 감성을 높였다.
김나영
사진 : 김나영 SNS
핑크 컬러는 다양한 컬러와 조합이 좋다. 특히 김나영처럼 핑크의 보색인 그린 컬러와 함께 매치하면 유니크하면서 스타일리시한 무드를 높일 수 있다. 김나영은 톱과 스커트를 파스텔 핑크 컬러로 맞춰 입고 비비드한 그린 카디건을 걸쳐 패셔니스타의 센스를 드러냈다. 여기에 오버사이즈 선글라스로 시크함까지 곁들였다.
글 : 오혜인 press@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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