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하는 사람이 생기면 매일 무엇을 하고 있는지, 어디에 있는지 궁금하기 마련이다. 때론 둘만의 사진을 기록하고, 비밀 메시지를 남기고 싶을 때도 있는 법! 사랑하는 나의 연인과의 기념일을 까먹지 않고 챙기고 싶거나, 단둘만의 공간에서 채팅을 나누고 싶다면? 연인 사이에게 최적화되어 있는 커플 어플을 다운받아 보자. 새롭게 연애를 시작하거나 혹은 연애 온도를 높이고 싶은 당신을 위해 커플들에게 유용한 어플 10가지를 추천한다.
썸원
썸원 어플은 한 질문에 같이 답을 하게 되면서 서로에 대해 더 잘 알아가게 되는 어플이다. 한 질문에 대해 같이 대답을 해야 상대방의 답을 볼 수 있기 때문에 현실적인 자신의 모습을 상대방에게 보여줄 수 있고 상대방의 마음속에 있는 생각이 어떤 것인지, 상대방의 모습은 어떤 모습인지 알 수 있다.
커플 다이어리
커플 다이어리 어플은 말 그대로 커플 간 사용하는 다이어리를 더 이상 아날로그가 아닌 디지털로 이용할 수 있는 플랫폼이다. 연인 사이에 같은 다이어리를 사용해 서로의 추억을 기록할 수 있으며 어플에서 매일 나와 연인에게 하나씩 질문을 한다. 1년 뒤에도 같은 질문을 하는데, 질문에는 대답하지 않아도 되지만, 꽤 유니크한 기능을 제공하고 있다. 사용 방법이 매우 간단하며 깔끔한 디자인의 어플로 꾸준한 인기를 얻고 있다.
비트윈
비트윈 어플은 커플 어플로 가장 잘 알려져 있다. 둘만의 채팅에서 스티커를 일반 메신저보다 사랑스럽게 보낼 수 있고, 비트윈만 가지고 있는 움짤 기능으로 더욱 즐거운 대화를 할 수 있다. 사랑스러운 한 마디 한 마디 모두 영구 저장되기 때문에 대화 내용이 날아갈 걱정을 하지 않아도 된다. 휴대폰을 바꾸더라도, 비트윈 안에 모두 저장되어 있기 때문에 굉장히 효율적이라는 평이다.
기억 나무
기억 나무는 같은 질문에 답하고 교환일기를 쓰면서 연인, 커플끼리 혹은 친구끼리 미지의 숲을 키울 수 있는 재미있는 커플 어플이다. 하루에 하나씩 재미있고 흥미로운 같은 질문들에 답을 해보면서 연인의 생각을 확인해보고 마음을 공유할 수 있다. 또한 매일 밤마다 특정 주제로 일기를 기록하고 감정과 생각을 나누고 다이어리에 글과 함께 사진을 공유하며 특별한 순간들을 나눌 수 있다.
포토로그
사진으로 만드는 나만의 여행지도인 포토로그! 지도에 색을 칠하거나 사진을 채워서 기록을 남기는 그야말로 여행지도다. 지도를 꾸민 후, 바로 그 사진으로 여행을 기록해둘 수 있고, 지난 여행들을 다시 보며 다음 여행 계획을 세워볼 수 있다. 포토로그 어플이 인기가 많은 이유는 여행지도를 커플이 함께 편집할 수도 있기 때문. 앞으로 포토로그를 이용해 연인과 함께 여행을 기록해보는 건 어떨까?
위밋플레이스
위밋플레이스는 서로의 출발 위치와 이동 수단을 선택하면 중간 장소를 찾아주는 어플이다. 평소 어디서 만나야 할지 고민인 커플에게 추천하는 어플이다. 직선거리가 아닌 대중교통, 도로 데이터를 기반으로 추천해주기 때문에 정확한 중간 장소를 찾을 수 있다. 또한 중간 장소 찾기 결과 근처에 가볼 만한 곳, 먹을만한 곳, 둘러볼 만한 곳을 위밋플레이스가 추천해주고 있으니 더 이상의 약속 장소 고민은 하지 않아도 되겠다.
커플 디데이
커플 디데이도 유명한 커플 어플로, 기념일 챙기기에 특화되어 있는 어플이라 할 수 있다. 연인 간에 생일, 100일, 200일 등 만남 기념일은 물론 밸런타인데이, 화이트데이, 크리스마스, 로즈데이 등 여러 기념일을 놓치지 않고 챙길 수 있게 도와준다. 스토리 기록도 가능해 둘만의 추억을 기록할 수 있으며 위젯 기능을 지원해 잠금 화면이나 홈 화면에 위젯을 설치하여 사용 가능하다.
연애의 과학
연애의 과학 어플은 심리학 논문을 통해 산출해낸 결과를 토대로 연애 팁을 주는 어플이다. 현재 썸을 타는 중이거나 상대방에 대해 더 잘 알고 싶거나 내가 어떻게 행동해야 할지 모르겠을 때, 상대방의 행동이 이해가 가지 않을 때 이 어플을 통해서 팁을 얻어갈 수 있겠다. 또한 메신저 대화를 분석해서 애정도와 대화 방향도 볼 수 있어, 자신이 상대방과 어떤 대화를 주고받는지 중간 점검을 해보는 것도 좋겠다.
The day before
The day before 어플은 위젯 설정이 가능한 어플이다. 기본 디데이뿐 아니라 음력 계산, 연, 월, 주 반복 계산, 그리고 아기 개월 수도 간편하게 계산해준다. 일정을 추가하여 처음 만난 날을 설정하면 되고, 연인과의 기념일을 미리 준비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스티커, 배경 효과, 배경 색, 글꼴, 글자 색, 테두리 등으로 꾸민 그대로 홈 화면 위젯에서 볼 수 있으며 다양한 디자인의 위젯 사이즈로 폰 꾸미기에 최적이다.
데이트팝
데이트팝은 데이트 준비가 힘든 2030 커플들을 위해 만들어진 어플이다. 전국 5대 광역시에 있는 5000개 이상의 이색 데이트 장소를 제공하며 맛집, 카페, 놀 거리 등을 보기 쉽게 정리해 알려준다. 데이트에 테마를 정해 코스까지 알려주니 더 이상 고민은 하지 않아도 된다. 모든 데이트 장소는 직접 다녀온 에디터들에 의해 엄선된 것으로 더욱 믿음이 간다.
글 : 오혜인 press@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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