침구는 하루의 시작과 마무리를 하는 기분을 가장 크게 좌우하는 물건이다. 도무지 눈이 떠지지 않는 월요일 아침에도 피부에 닿는 기분 좋은 촉감에 오늘 하루에 대한 긍정적 마음을 가질 수 있도록 하는 아이템은 훌륭한 소파도, 조명도, 사이드보드도 아닌 침구뿐이다. 또한 인테리어 공간의 변화를 위해서는 부피가 큰 아이템인 침구를 먼저 교체하는 것이 좋다. 포근한 촉감에 빠져버리게 만드는 예쁜 이불 10가지를 모아봤다.
마틸라
마틸라는 핀란드어로 ‘전원’이라는 뜻을 가졌다. 자연의 모티브와 트렌디한 컬러감을 담은 감성적인 ‘리빙 디자인 브랜드’다. 가드 M2 알러지케어 차렵이불은 원단과 부자재는 물론 제작까지 100% 국내에서 이루어진 제품이다. 시원한 스트라이프 패턴을 활용하여 인테리어에 포인트가 되어준다.
가타
가타(GATA)는 시대의 제약을 받지 않는 아름다움을 나타내는 브랜드다. 어떠한 제한 없이 우리 삶에서 공유되는 것들을 제공하며 지속적인 미학을 추구한다. 일상생활에서 사용하는 제품의 불편함을 최소화하며 언제나 당신이 편안함 속에 있길 바란다. Island duvet cover는 ‘바다의 섬’을 형상화한 디자인이다. 중앙 패치워크를 통한 컬러 배색이 고요한 느낌을 준다.
쉐누아파리
쉐누아파리는 다채로운 패브릭으로 물든 파리의 우리 집으로 초대한다. 쉐누아파리는 도시에서 만나는 숲속의 별장과 같은 편안함을 추구하며 파리의 무드를 선물한다. 블랙 리본 차렵 이불은 어디에서도 볼 수 없었던 리본 패턴이 독특함을 선사하는 제품이다. 블랙 & 화이트, 블루 & 화이트 두 가지 컬러로 러블리함을 더한다.
라이프시리즈
라이프시리즈는 나만의 휴식을 위한 침실 브랜드다. 스트라이프 이불커버는 보슬비 내린 후 안개 낀 런던의 아침 공기의 느낌에서 영감을 받았다. 이음새가 없는 깔끔한 광폭 디자인에 스트라이프 라인으로 포인트를 주었으며 사용할수록 반하는 부드러운 촉감이 수면의 질을 높여준다. 다른 컬러의 패턴과 믹스매치하여 감각적인 침실을 사용할 수 있다.
누키트
누키트는 아트워크를 기반으로 라이프스타일 전반의 홈패브릭 아이템을 제안하는 패턴 브랜드다. White bunny pink 베딩세트는 누키트만의 위트 있고 러블리한 무드와 드로잉으로 계묘년의 토끼 패턴을 풀어낸 디자인이다. 30수 100% 면 원단으로 제작되어 사계절 내내 가볍게 사용하기 좋겠다.
포토제니아굿즈
포토제니아굿즈는 본인이 직접 찍은 사진에 담아둔 감정을 여러 사람들의 일상 안에서 함께 나누고 보여주고자 시작한 사진 기반의 라이프스타일 브랜드다. 다양한 사람들에게 포토제니아굿즈를 통해 포토그래퍼의 감정을 그대로 전달하면서도 또 자신만의 감정을 일상생활 깊숙한 곳에서 새롭게 발견하길 바라고 있다. 제주 오름 이불 베개 매트리스 커버 세트는 고급 60수 바이오 워싱면과 트윌 40수 면 100%로 제작됐다. 제주도 오름을 떠오르게 하는 싱그러운 풍경이 매력적이다.
도르모르
도르모르는 ‘잠들다’는 뜻의 ‘도르미르’를 의미한다. 30년 경력의 제조공장과 그래픽디자이너의 협업으로 시작되었다. 자체공장에서 직접 생산을 하기에 다양한 이불을 연구한다. 린넨코튼 워싱 홑이불 겸 블랭킷은 사랑스러운 플라워 패턴이 돋보이는 제품이다. 블루와 오렌지 컬러 조합이 고급스럽다.
무성화
무성화는 젠더리스하면서 빈티지한 맞춤 제작 홈패브릭, 인테리어 소품, 주얼리를 판매하는 비밀러운 소품숍이다. 무성화의 뜻은 말 그대로 ‘성별이 없는 꽃’이라는 뜻이다. 그 누구도 차별받지 않았으면 하는 마음에, 제 소품으로 하나가 되었으면 하는 마음에 무성화를 만든다. 소르베 부드러운 촉감 솜사탕 이불커버는 솜사탕을 연상케 하는 컬러 조합이 사랑스럽다. 핑크, 스카이 두 가지 컬러로 느낌 있는 인테리어를 완성한다.
핀카
핀카는 마침내 창조적인 예술 세계로 들어왔다는 ‘Finally, Creative Artistic world’의 약자로, 예술성과 창조성을 지향하는 브랜드다. 아티스트 집단으로서 패턴과 그래픽을 기반으로 Artwork를 진행한다. 스트로베리 도트&블루 레이어드 알러지케어 이불커버세트는 모던하면서도 도트 패턴이 돋보이는 제품이다. 톡톡 튀는 도트 스타일로 포인트가 되어준다.
글 : 오혜인 press@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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