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나은은 비주얼 센터를 맡고 있는 에이프릴 멤버이다. 러블리한 미소와 함께 청초한 매력이 풍기는 이나은은 1020세대들에게 열풍을 일으킨 웹드라마 <에이틴>의 김하나 역을 시작으로 MBC <어쩌다 발견한 하루>에서 여주다 역으로 뜨거운 사랑을 받았다. 특유의 사랑스러움을 풍기며 10대들의 워너비 스타로 자리매김하며 예능, 광고 등에서 종횡무진 활약하고 있다. 뛰어난 패션 센스로 이미 SNS상에서 유명한 그녀는 일상생활에서 편안하게 입을 수 있는 데일리룩부터, 센스 있는 하이틴 패션으로 따라 하고 싶은 스타일링을 선보이고 있다. 최근 발매한 타이틀곡 ‘Now or Never’에서 엔딩 요정으로 극강의 상큼함을 보여준 에이프릴 나은의 인스타그램 패션을 모아봤다.
원피스 패션
사진 : 이나은 SNS
하늘거리는 시폰 소재에 러플이 더해진 랩 원피스로 상큼미를 뽐낸 이나은. 러블리한 미소가 돋보이는 레드 컬러를 선택하여 화사한 분위기를 완성했다. 화이트 숄더백을 매치하여 페미닌한 매력을 더했다. 이나은의 패션에서 쉽게 찾아볼 수 있는 화사한 컬러의 원피스는 청초함을 배가시킨다. 그녀는 얼굴이 환해 보이는 비비드한 컬러부터 청순한 느낌을 주는 은은한 파스텔 톤까지 다양한 원피스 패션을 선보였다.
크롭 블라우스
사진 : 이나은 SNS
올해 핫하게 떠오른 하이틴 패션은 제니, 조이 등 다양한 스타들이 선보이고 있는 패션이다. 이나은은 하이틴 패션 아이템으로 빼놓을 수 없는 크롭 블라우스를 입고 여리여리한 무드를 뽐냈다. 스퀘어 네크라인은 사랑스러운 매력을 극대화시키는 효과가 있다. 프릴, 리본 디테일이 더해진 크롭 블라우스에 청량한 화이트 컬러로 상큼 발랄한 매력을 더했다. 크롭 블라우스는 트렌디하면서 페미닌한 아이템으로 하나쯤 소장하고 있으면 데이트룩으로 활용하기 좋다.
캐주얼 패션
사진 : 이나은 SNS
데님 팬츠는 누구의 옷장에나 하나쯤은 있는 베이직한 아이템이다. 나은은 내추럴한 크롭 티셔츠에 연청 팬츠를 매치하여 청량함이 느껴지는 캐주얼 패션을 완성했다. 1020세대들이 따라 하기 쉬운 데님 팬츠 스타일링에 내추럴하게 머리를 묶어 편안한 매력을 강조했다. 밋밋하다고 생각된다면 나은처럼 심플한 실버 네크리스를 매치하여 포인트를 주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꾸안꾸 패션
사진 : 이나은 SNS
‘꾸민 듯 안꾸민 듯’ 꾸안꾸 패션이 유행하고 있는 요즘, 그러나 생각보다 꾸안꾸 패션을 멋스럽게 연출하기란 어려운 일이다. 고도의 패션 센스가 필요한데, 이나은의 꾸안꾸 패션을 참고해보자. 나은은 감각적인 체크 민소매에 네이비 카디건, 아이보리 팬츠를 매치하여 내추럴한 분위기를 연출했다. 파란 캡 모자로 밋밋한 패션에 포인트를 줬으며 심플한 플립플랍을 매치했다. 전체적으로 담백한 컬러 톤에 비비드한 컬러 아이템으로 감각적인 꾸안꾸 패션을 완성했다.
스트릿 패션
사진 : 이나은 SNS
쨍한 비비드 컬러가 잘 어울리는 이나은은 파란 컬러의 아디다스 바람막이로 스포티한 매력을 뽐냈다. 페미닌하고 단아한 의상들만 어울릴 것 같았지만 그녀는 이렇게 캐주얼하고 스포티한 스타일도 찰떡으로 소화했다. 운동복 하나만으로 ‘힙’한 분위기를 뽐냈으며, 산뜻한 컬러감이 돋보이는 운동복은 생기를 더하며 고등학생으로 착각할 듯한 풋풋한 매력을 드러냈다. 사계절 내내 활용하기 좋은 바람막이는 하나쯤 소장하면 좋겠다.
프레피룩
사진 : 이나은 SNS
틴에이저 특유의 당찬 매력이 떠오르는 나은의 프레피룩을 살펴보자. 깜찍하고 발랄한 외모에 머리부터 발끝까지 톰브라운 제품의 카디건과 미니 스커트, 넥타이를 매치하여 클래식하면서 동시에 사랑스러움이 느껴지는 프레피룩을 완성했다. 하이틴 패션의 정석이라고 할 수 있는 프레피룩은 짧은 상의와 하의, 삭스가 포인트이다. 레트로한 분위기를 더해주는 베레모를 매치하여 이토록 사랑스러운 프레피룩을 연출했다.
캐주얼 포멀룩
사진 : 이나은 SNS
싱그러운 푸른 나무와 잘 어울리는 베이지 재킷으로 통통 튀는 캐주얼 포멀룩을 연출한 이나은. 단독으로 입기 부담스러울 수 있는 에메랄드 컬러의 레터링 티셔츠에 블랙 팬츠, 베이지 재킷을 매치하여 스타일에 밸런스를 맞췄다. 컬러 매치는 코디에서 큰 부분을 차지하는데, 나은은 비비드한 컬러의 상의에 무난한 베이지 컬러의 재킷으로 룩에 조화를 연출했다. 베이지 재킷은 가을, 겨울에 분위기 있는 패션을 완성하기에 제격이다.
레깅스 패션
사진 : 이나은 SNS
올해 들어서 가장 큰 매출을 올리고 있는 레깅스는 이제 운동복을 넘어서 일상복으로 활용되고 있다. 집콕 패션이 인기를 끌면서 ‘원마일 웨어’가 핫 키워드로 떠올랐다. 디스커버리 우먼스의 모델로 활동하고 있는 나은은 머리부터 발끝까지 디스커버리 티셔츠, 레깅스, 어글리슈즈를 매치하여 상큼한 레깅스 패션을 선보였다. 레깅스를 고를 때, 큰 로고가 더해진 제품은 시선을 분산시켜 다리가 날씬해 보이는 효과가 있다.
원포인트룩
사진 : 이나은 SNS
나은은 환한 미소가 돋보이는 은은한 민트 컬러의 카디건으로 사랑스러움을 뽐냈다. 아이보리 컬러의 팬츠와 화이트 컬러의 슈즈에 민트 컬러로 포인트를 준 원포인트 스타일링으로 산뜻함을 뽐냈다. 원포인트 스타일링에서 중요한 팁은 눈에 띄는 과감하고 강렬한 컬러를 선택해야 한다는 것이다. 단순한 데일리룩처럼 보이지만 감각 있는 컬러 매치가 돋보였다. 조금 밋밋해 보인다면, 심플한 이어링이나 네크리스로 포인트를 주는 것도 좋다.
90년대 액세서리로 포인트 주기
사진 : 이나은 SNS
올해 하이틴 패션의 인기가 심상치 않다. 인기 아이돌은 물론이고 길거리에서도 하이틴 패션을 구현한 사람들을 볼 수 있다. 나은 역시 90년대 아이템인 스크런치로 레트로한 분위기를 더했다. 전체적으로 올블랙 패션에 벨벳 소재의 레드 컬러 스크런치는 복고 분위기를 연출하기 충분했다. 그 밖에 이나은의 패션을 살펴보면 특유의 90년대 감성이 느껴지는 뉴스보이캡, 비니, 초커 등을 활용해 평범한 룩에 레트로 무드를 더하고 있다.
글 : 오혜인 press@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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