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최란 기자] 그룹 에이티즈가 국내 인지도에 대한 생각을 밝혔다.
에이티즈는 1일 서울 강남구 압구정 안다즈 호텔에서 정규 2집 ‘더 월드 에피소드 파이널 : 윌'(THE WORLD EP. FIN : WILL) 발매 기념 기자간담회를 진행했다. 이날 자리에는 에이티즈 멤버 홍중, 성화, 윤호, 여상, 산, 민기, 우영, 종호가 참석했다.
이날 홍중은 “매 앨범 준비하고 활동하면서 모든 음악과 작품과 결과물에는 자연스럽게 따라오는 인지도가 있는 것 같다. 5년 동안 국내 인지도와 해외 인지도에 대해 진중하게 고민했다”고 밝혔다.
이어 “‘국내 인지도를 올리기 위해 할 수 있는 것이 무엇일까’라는 생각의 답은 하나더라. 에이티즈는 처음부터 무대로 증명했던 그룹이다. 좋은 곡들과 좋은 퍼포먼스, 좋은 무대를 보여주면 인지도는 자연스럽게 따라오지 않을까 싶다”고 말했다.
또 “이걸로 인해 저희의 계획을 수정하고 재정비할 생각은 없다. 지금까지 해왔던 것처럼 하다 보면 따라오지 않을까. 한 걸음 한 걸음 나아갈 테니 응원해달라”고 덧붙였다.
산은 “오늘이 마지막인 것처럼 무대를 하면, 언젠가는 전 세계 모든 분이 우리를 알아주시는 날이 있지 않을까 싶다”며 자신감을 드러냈다.
정규 2집 ‘더 월드 에피소드 파이널 : 윌(THE WORLD EP.FIN : WILL’은 2019년 이후 약 4년 만에 발매하는 정규 앨범으로, ‘더 월드’ 시리즈의 마지막 챕터다. 멤버 전원이 크레딧에 이름을 올렸고, 단체곡뿐만 아니라 유닛곡과 솔로곡도 수록했다.
타이틀곡 ‘미친 폼’은 에이티즈가 기존에 시도해 보지 않았던 아프로비트(Afrobeat) 리듬을 기반으로 한 댄스홀 장르의 곡이다.
이번 앨범에는 ‘미친 폼’ 외에도 ‘위 노우'(WE KNOW) ‘이머전시'(Emergency) ‘아리바'(ARRIBA) ‘실버 라이트'(Silver Light) ‘크레센트 파트2′(Crescent Part.2) ‘꿈날'(Dreamy Day) ‘매츠'(MATZ) ‘잇츠 유'(IT’s You) ‘유스'(Youth) ‘에브리씽'(Everything) ‘파이널 : 윌'(FIN : WILL) 총 12곡을 수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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