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야흐로 샐러드 열풍이다. 건강에 대한 대중들의 관심이 높아지면서, 끼니로 밥 대신 샐러드를 먹는 이들의 비율이 높아졌다. 한국농촌경제연구원에 따르면 국내 샐러드 시장의 규모를 가늠할 수 있는 신선 편이 과일, 채소 시장은 지난 2018년 8,894억 원에서 2019년에는 9,369억 원으로, 작년에는 1조 1,369억 원으로 매년 가파른 성장세를 보이는 것으로 나타나고 있다. 당연히 사람들이 선택할 수 있는 샐러드 제품의 종류도 기하급수적으로 늘었다. 지금부터는 맛있게 한 끼 식사를 대체할 수 있는, 그러면서도 풍부한 영양소를 갖춘 샐러드 제품들을 추천해보고자 한다.
스윗밸런스 ‘오늘의 샐러드’
스윗밸런스는 매일 다른 맛을 골라서 먹을 수 있도록 다양하게 구성된 샐러드 세트 ‘오늘의 샐러드’를 판매하고 있다. 다채로운 맛을 즐길 수 있도록 매시트포테이토, 구운 복숭아, 사워크림 등 다양한 식감의 토핑들이 곁들여진 구성이다. 제품의 포장용기는 코코넛 껍질, 미네랄 등 친환경 바이오 베이스의 플라스틱으로 제작된 점도 특이하다.
샐러드판다 ‘병샐러드’
샐러드판다의 원형 통에 담겨 판매되는 ‘병샐러드’는 라디치오, 로메인, 로즈케일 등의 고급 채소가 사용된 샐러드 제품이다. 원통형 패키지라서 간편하게 휴대할 수 있으며, 취향에 따라 골라서 먹을 수 있는 11가지 맛이 준비돼 있다. 제품에는 포크가 동봉돼 있어, 어디서든 쉽게 꺼내서 섭취할 수 있도록 구성돼 있다.
샐러딩 ‘콥샐러드’
신선한 채소를 먹기 좋은 크기로 썰어서 넣고, 다채로운 토핑을 올려서 식감을 더한 샐러드가 샐러딩의 콥샐러드다. 계란과 치즈, 블랙 올리브, 강낭콩 등 다양한 재료가 들어가 영양소가 풍부하고, 미트볼이 들어가 있어 든든함까지 챙긴 샐러드다. 콥샐러드에 사용된 토마토, 계란, 마늘, 상추, 잎채소들은 모두 국내산이다.
저스트그린 ‘아보카도 샐러드’
아삭아삭한 식감의 양상추를 선호하는 이라면 저스트그린의 아보카도 샐러드를 추천한다. 이 제품은 유럽 품종의 채소인 프릴라이즈(양상추)를 메인으로 삼고, 여기에 부드러운 아보카도와 달콤한 스위트콘, 감칠맛의 블랙 올리브, 상큼한 방울토마토를 더한 샐러드다. 여기에 쫄깃쫄깃한 게맛살이 샐러드의 풍미를 더한다.
네떼 ‘리코타 과일 샐러드’
네떼의 샐러드는 체중 감량을 위한 가벼운 칼로리에 더해서, 한 끼 식사로도 든든한 샐러드를 지향한다. 신선한 채소를 베이스로 삼고 여기에 고소한 리코타 치즈, 방울토마토, 시리얼, 오렌지가 토핑으로 얹어져 있다. 구매 시 채소와 토핑, 소스는 모두 특수 필름지로 포장돼 배송되기에, 언제 먹어도 아삭한 샐러드 식감을 그대로 느낄 수 있다.
더채소 ‘샐러드 도시락 배달 골라담기’
더채소는 샐러드의 구성을 구매자가 마음대로 골라서 담을 수 있는 패키지를 판매하고 있다. 회사의 골라담을 수 있는 샐러드 구성은 총 10가지에 달한다. 더채소의 샐러드는 세척 과정을 거쳐서, 구매자가 바로 먹어도 괜찮도록 배송된다. 샐러드 한 팩에 담긴 8종의 채소는 성인의 하루 채소 섭취 권장량의 절반에 해당된다.
슬림쿡 ‘1일 1식 샐러드’
다이어트를 하고 있는 사람들, 혹은 이를 계획하고 있는 사람들이 주목할만한 브랜드가 슬림쿡이다. 이들은 1일 1식을 실천하고자 하는 이들에게, 하루 한 끼는 든든하게 배를 채울 수 있는 샐러드를 판매하고 있으며 정기 배송 서비스도 진행하고 있다. 슬림쿡의 샐러드는 8종류의 기본 채소와 메인 메뉴, 다섯 가지 이상의 토핑으로 이뤄져 있다.
곰곰 샐러드
곰곰 샐러드는 적근대, 케일, 치커리, 라디치오, 이자벨 등의 채소와 상큼함을 더하는 방울토마토, 여기에 구운 고구마와 닭가슴살을 더한 샐러드를 판매하고 있다. 이들의 샐러드는 토핑, 드레싱, 채소를 하나의 패키지에 분리해서 담아, 용기에 넣어 간편하게 섞어 먹을 수 있도록 제공된다.
팜에이트 ‘급찐급빠 샐러드식단’
‘급히 찐 살을 급히 빼야 할 때’를 모토로 삼은 팜에이트의 샐러드는 제품명에서 엿볼 수 있듯 다이어트에 중점을 둔 제품이다. 닭가슴살, 파프리카, 비트, 고구마, 곤약면 등 다양한 메인 재료를 기반으로, 적근대, 로메인, 양상추, 치커리, 방울토마토를 채소로 즐길 수 있는 샐러드들이 판매되고 있다.
포켓샐러드 ‘4주 정기 배달 상품’
대다수의 샐러드 업체들이 구독형의 사업 모델과 단품 패키지 판매의 모델을 병행해서 운영하고 있다는 점은 굳이 설명할 필요가 없을 것이다. 포켓샐러드라는 브랜드는 여기에서 구독형 BM에 보다 중점을 싣고 있는 곳이다. 이들은 하루 하나씩 섭취할 수 있는 샐러드 패키지를 일주일에 1회, 총 4회 배송하는 구독형 상품을 주된 상품으로 삼고 있다. 매일 다른 맛의 샐러드를 편하게 섭취하고자 하는 이들에게 권할만한 구독형 상품이다.
글 : 최덕수 press@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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