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죽코! 얼어 죽어도 코트를 고집하는 당신이라면, 지금부터 코트 쇼핑에 나서야 할 때. 이번 코트 트렌드는 바닥에 끌릴 정도로 긴 맥시 스타일이 유행이라는 사실! 맥시코트는 그 자체만으로 강력한 존재감을 자랑하기 때문에 별다른 스타일링 고민 없이 걸치기만 해도 멋스럽다. 베이식한 니트와 청바지에 맥시코트 하나로 올겨울, 패피에 도전해볼까? 패알못이라도 이 코트만 있으면 패피가 되는 건 시간문제! 지금 가장 인기 있는 맥시 코트 10가지를 모아봤다.
던스트
‘형체가 없는’을 의미하는 ‘던스트’는 다양한 분야에서 종사하는 젊은 아티스트들로 구성된 디자인 스튜디오이다. ‘우리는 당신의 감성을 자극할 준비가 되어있습니다.’라는 슬로건 아래 젠더의 경계를 넘어 밀레니얼 세대와의 조화를 위한 감성적이고 세련된 캐주얼을 지향한다. 2-WAY 3 BUTTON BOUCLE WOOL COAT는 던스트의 시그니처 제품으로 뉴 패브릭으로 개발한 알파카, 앙고라 소재를 사용해 고급스러움을 높였다.
닐바이피
닐바이피는 매일 함께하고 싶은 고유의 심플한 디자인 감성을 전달하는 여성복 브랜드다. 모던한 감성과 컬러를 기반으로 담백하고 차별화된 실루엣을 지향하며, 편안함 속에 녹아있는 완성도 있는 룩을 선보인다. 22FN premium handmade coat는 고밀도 울 소재로 부드러우면서도 견고한 외관이 착용 시 안정감을 주는 제품이다. 절제된 디테일과 유연한 소매 라인, 절개 라인 변형이 보디라인을 더욱 살려준다.
유어네임히얼
유어네임히얼은 2030 여자들이 꼽는 SNS에서 가장 핫한 브랜드로 패셔니스타들의 사랑까지 듬뿍 받고 있다. 정성이 코트는 사랑스러운 파스텔 컬러감으로 구성되어 여성들의 구매 욕구를 자극하는 제품이다. 더블 버튼에 오버사이즈 실루엣으로 러블리하면서도 스타일리시하게 연출할 수 있다.
레이브
레이브는 타인의 시선보다는 본인의 즐거움을 찾는 데 집중하는 파티 문화 RAVE에서 영향을 받아 경계 없고 자유분방한 스타일을 지향하는 패션 레이블이다. Hourglass Wool Coat는 슬림한 라인이 포인트인 제품이다. 곡선적인 요소를 디테일 곳곳에 가미하여 더욱 고급스럽고 멋스러운 스타일로 연출이 가능하다.
킨더살몬
킨더살몬은 새롭고 차별화된 감각과 세심한 디테일, 정교한 마무리 그리고 편안함을 원칙으로 제품을 제작하고 있다. 매 시즌 브랜드만의 색깔이 담긴 콘셉트와 스타일을 선보이며, 각각의 아이템에는 개별적인 특성이 드러남과 동시에 지속적이고 자유로울 수 있도록 디자인을 선보인다. Cashmere Single Coat는 군더더기 없이 깔끔하게 떨어지는 맥시코트다. 허리 라인 벨티드 디자인이 더해져 슬림한 핏을 완성한다.
인사일런스 우먼
인사일런스의 우먼 라인은 트렌디하지만 페미닌함을 잃지 않은 디자인으로, 2030 여성들이 만족할 수 있는 디자인을 보여준다. 미니멀한 감성과 함께 디테일을 잃지 않는 인사일런스의 아이덴티티를 보여줌으로써 많은 2030 여성들과 스타일리시한 감성을 공유하고 그들의 일상을 함께할 수 있는 상품을 전개한다. 클래식 맥시 코트는 모던한 감성의 제품으로, 고급스러운 램스울 100% 원단을 사용해 부드러운 촉감을 선사한다.
모한
모한은 모던한 감성을 바탕으로 편안한 룩을 연출할 수 있는 상품만을 지향하는 브랜드다. ‘절제를 다룬다’는 브랜드의 철학이 담겨있으며 클래식을 베이스하에 여성의 중성적인 면을 차분하고 절제된 디자인으로 표현하려 한다. TOF VOLUME SLEEVE TRENCH COAT는 트렌치 디자인의 맥시코트다. 소맷단의 이밴드 처리로 편하게 캐주얼한 무드로 연출할 수 있다. 와이드 칼라로 고급스러운 포인트를 더했다.
뮤제
뮤제는 파리의 이주현(LEE JU HYUN) 디자이너가 론칭한 브랜드다. 클래식과 미니멀리즘을 기반으로 절제되고 정제된 아름다움을 표현하며, 시간이 지나도 변하지 않는 가치를 추구한다. MAGOT Cashmere Blended Handmade Coat는 울의 품질을 엄격히 관리하는 울마크 컴퍼니의 인증을 받아 제작됐다. 어깨 라인의 우아한 곡선으로 클래식하면서도 세련된 핏을 완성한다.
고코리
고코리는 ‘Fairy tale for you’를 모토로 당신을 위한 어른 동화를 만드는 디자이너 브랜드다. BELTED OVERSIZE COAT는 입는 순간 귀여움이 폭발하는 맥시코트다. 어디에서도 볼 수 없었던 독특한 컬러를 사용해 시선을 집중시키며, 맥시한 기장감으로 키가 큰 여성에게 추천하는 제품이다. 벨티드 디테일로 허리 라인을 잘록하게 연출할 수 있겠다.
파사드패턴
파사드패턴은 ‘옷’을 사람이 머무르는 최소한의 공간이라고 생각한다. 사람들이 매일 머무르는 작은 공간에 ‘편안한 순간’을 디자인하는 브랜드다. 캐시미어 미니멀 코트는 행 없이 두고두고 입을 수 있는 타임리스 롱 코트다. 깔끔하게 일자로 떨어지는 반듯한 테일러드 스타일이며 손을 넣는 포켓의 안감은 포근한 플리스로 제작되어 손을 따뜻하게 한다.
글 : 오혜인 press@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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