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밌는 MBC 금요일 예능 추천 나 혼자 산다 최신 광고 단가 정보
- 연출
- 허항, 강지희, 박수빈
- 출연
- 전현무, 기안84, 박나래, 한혜진, 이시언, 헨리, 성훈, 화사, 손담비, 장도연, Key, 코드 쿤스트, 이장우, 차서원, 이주승, 허니제이, 김광규, 김대호
- 방송
- 2013, MBC
최근 광고 시장이 공중파 티비에서 유튜브로 옮긴지는 오래다.
한 때 유명 먹방 유튜버가 영상 하나 협찬 광고 단가가 1억원이 넘는다고 해서 화제된 적이 있다. 바야흐로 영사의 시대다. 난 하반기 부터 협찬을 전혀 안 받고 있는데 블로그는 최소 5만원에서 25만원 정도 사이라고 보면 된다. 그렇다면 영상은 어떨까.
내 주변에 유튜브 계정을 운영하는 사람이 있어서 들었는데 구독자 수가 1만 명이 넘어가도 영상 하나에 기본 백만원 부터 시작하며 안 되도 50만원 정도는 준다고 하더라. 아무래도 영상은 만드는 데에 품이 많이 들어가기 때문에 어쩔 수 없지 않나 싶다. 이러니 다들 블로그 버리고 유튜브 하는 거 아닐까.
하지만 아무리 유튜브의 시대라고는 해도 모두가 다 보는 인기 예능을 이기기는 어렵다. 유튜브는 사실 구독자 위주로 광고를 보내게 되어 타겟 광고의 효과가 크긴 하지만 모두가 다 보는 인기 예능은 이 모든 걸 다 거스른다. 특히나 나 혼자 산다 나 전지적 참견 시점 같은 사람들이 그냥 틀어 놓는 예능 같은 경우 잠깐만 노출되어도 사람들이 검색을 해보기 때문이다.
심지어 누군가 쓰고 낳은 모자나 신발 그리고 가방 같은 것도 검색을 하는데 대놓고 협찬을 한 광고는 얼마나 찾아볼 지 짐작이 간다. 그동안 협찬 단가는 공개가 되었는데 프로그램 전후 그리고 최근에 생긴 중간 광고 단가는 얼마나 하는지 궁금했다.
중간 광고 단가 4억원
전후 광고 단가 1억원
<나 혼자 산다 출연진 출연료 정보>
MBC 대표 예능이자 대한민국 사람들이 가장 좋아하는 예능인 나 혼자 산다 답게 중간 광고 단가가 무려 4억원이다. 사실 이 정도로 비쌀 거라고는 생각을 못 했는데 와 정말 후덜덜한 가격이다. 사실 전후 광고보다 중간 광고는 시청자들이 채널을 안 돌리고 보는 경우가 많고 나도 그러하다. 중간 광고는 그냥 보고 넘기는 경우다 많다 보니 전후 광고와 광고 단가가 4배나 차이가 나는 건가 보다.
사실 이런 건 대외비라 내부인이 유출하지 않고는 온라인에서 얻기가 힘든데 물가 상승 때문인지 광고 단가가 상당히 비싸다는 생각이 들긴 한다. 아마 이것도 프로그램 별로 부익부 빈익빈이 클 거라고 본다. 인기 예능에는 서로 광고를 넣으려고 할테고 인기 없는 예능은 아무도 광고를 안 주려고 할 거 같기 때문이다.
그나저나 확실히 결혼을 안 하는 시대가 맞긴 한 건지 나 혼자 산다 같은 예능이 꾸준히 인기를 유지하고 있는 게 신기하면서도 흥미롭긴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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