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데일리 = 박윤진 기자] 만학도 구혜선이 졸업을 앞둔 소감과 함께 사칭 의혹을 해명했다.
10일 구혜선은 자신의 SNS에 “에브리타임에서(에타) 저를 사칭한다는 신고가 들어와서 인증한다. 저 맞다”는 글과 함께 졸업사진을 게재했다.
구혜선은 서울예대 방송연예과 입학 후 방송활동을 이유로 중퇴하고, 2011년 성균관대 예술학부 영상학과에 입학했다.
대학생 익명 커뮤니티 플랫폼 에브리타임에 올린 글에서 구혜선은 “여러분 시조새 혜선 이모에”라고 자신을 소개하며 “저는 다음주 기말고사가 끝나면 졸업을 한다”고 전했다.
“많은 동학들과 수업을 함께 들으면서 진로나 취업 등을 함께 고민하면서, 너무 늦었다고 생각하는 학우들에게 꼭 그리고 늘 해주고 싶은 말이 있었다”며 구혜선은 “절대로 늦지 않았다고, 지금 너무 잘하고 있다고, 참 예쁘고 또 부럽다고, 여러분은 저에게 싱그러운 존재들이었다”고 말했다.
1984년생으로 세는나이 기준으로 40살인 구혜선은 “곧 마흔 한 살… (늦었지만 늦지않은) 저의 졸업이 여러분들에게 작은 희망과 위로가 되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함께 공개한 졸업사진 속 구혜선은 얼짱 출신다운 수려한 외모와 20대라 해도 믿을 듯한 동안 외모가 보는 이들의 감탄을 유발한다.
[구혜선/ 소셜미디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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