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월드가 더 나은 내일을 향한 ‘온정의 불씨’를 지피고 있다. ‘나눔’과 ‘친환경’을 양축에 두고 지속 가능한 경영을 위한 활동들을 다양하게 펼치는가 하면, 환경·사회·투명(ESG) 경영을 선포하고 환경 전담 조직을 새롭게 신설하는 등 ‘건강한 내일’을 위한 경영에도 앞장서고 있다. 각박한 세상을 환하게 밝히는 힘의 원천이다.
롯데월드 임직원으로 구성된 샤롯데 봉사단 10명이 지난 9일 한국백혈병소아암협회 소아암 아동 25명과 함께 롯데월드 어드벤처 가든스테이지에 올라 ‘드림스테이지 시즌 5-천사들의 합창’ 공연을 펼쳤다.
‘드림스테이지’는 소아암 어린이들과 롯데월드 임직원이 함께 무대 공연과 음원 발매를 통해 아이들의 꿈을 응원하는 사회공헌 캠페인이다. 2017년부터 지난해까지 총 4차례 디지털 음원을 발매하고, 매년 롯데월드 가든스테이지에서 공연을 하고 있다.
이들은 2019년 발매곡 ‘눈꽃길’과 ‘크리스마스에는 축복을’, 올해 발매곡 ‘우리 함께 손 잡을까요’까지 총 3곡을 선보였다. 이번 공연을 위해 봉사단과 아이들은 9월부터 약 4개월간 정기적으로 모여 노래와 안무 연습에 매진했고 음원 녹음까지 직접 참여했다고.
특히 올해 새롭게 선보인 ‘우리 함께 손 잡을까요’는 힘든 시간을 겪고 있는 아이들에게 희망찬 다짐을 주고 이 세상 모든 어린이가 ‘나도 할 수 있다’는 자신감을 가질 수 있도록 긍정의 에너지를 선사했다는 평을 받았다.
롯데월드는 모든 어린이와 청소년의 꿈이 실현되는 세상’이라는 비전과 ‘모든 어린이와 청소년이 꿈을 실현해 더욱 행복하고 풍요로운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는 목표 아래 다양한 사회공헌을 진행하고 있다.
특히 전 세계적 이슈인 기후변화 문제 해결에도 적극 동참하며 ‘나눔’과 ‘친환경’을 양 축으로 지속 가능한 경영 활동을 펼치고 있다.
2021년에는 업계 최초로 지속 가능한 성장과 사회적 가치 창출을 위한 ESG 경영을 선포하고 ‘A Better World : 더 좋은 세상을 위하여’라는 슬로건 아래 환경·사회·거버넌스 분야에서 구체적인 목표를 세우고 이를 달성하기 위한 전략을 수립해 이행 중이다.
‘Green World(그린월드)’라는 환경 비전 아래 기후변화 대응· 자원관리·해양생태계 보전 등 주요 전략 방향도 추진하고 있다. 대표이사 직속에 환경 전담 조직을 신설해 전 사업장에 대한 환경과제 목표 수립부터 데이터 취합까지 모든 과정을 통합 관리하며 2040 탄소중립 달성을 위한 로드맵을 실현해 나가고 있다.
체계적인 온실가스 감축과 에너지 절감 과제 달성을 위해 에너지 경영(ISO 50001) 인증을 받은 롯데월드는 국제 표준에 부합하는 에너지 관리 시스템을 이행하고 있다. 에너지 고효율 설비를 지속적으로 도입해 에너지 소비를 절감하고 아이스링크에 폐열회수 장치를 설치해 어드벤처 온수 중 약 75%를 폐열 재활용 에너지로 사용하고 있다.
아쿠아리움 역시 수자원 효율화 노력을 지속하고 있다. 2017년부터 해수 재활용 수조를 추가 설치해 저장 용량을 늘리고 정화 시설을 개선한 결과 지난해 해수 7300톤을 재활용한 것으로 나타났다. 연간 해수 사용량 중 약 40%에 해당하는 수치다. 워터파크는 야외 파도풀 배수 라인 공사를 통해 기존에 방출했던 용수를 재활용하는 시스템을 구축해 연간 8000톤에 달하는 물을 재활용하게 됐다.
아쿠아리움은 해양수산부가 지정하는 서식지 외 보전기관과 해양동물 전문구조·치료기관으로 동시에 선정돼 해양문화 저변 확대와 해양생태계 보전에 이바지하고 있다. 또 해양생물연구센터를 개관해 수의과대학 임상 실습 지원, 생물 다양성 가치 보전 인식 제고 등 아쿠아리움 순기능을 확장하는 데 주력하고 있다.
롯데월드는 ‘투게더 월드(Together World)’라는 비전 아래 ‘서울시 장애인 일자리 지원센터’와 함께 롯데월드 취업 희망 장애인을 대상으로 1대1 취업 연계 프로그램을 운영해 실제 롯데월드에 취업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있으며 2021년부터는 매년 중증 발달장애인 채용을 진행하고 있다.
테마파크업 특성을 살린 ‘드림업(Dream Up) 캠페인’도 전개하고 있다. 1995년부터는 테마파크 방문이 어려운 소아암 어린이와 가족들을 직접 찾아 특별한 추억을 선물하는 ‘찾아가는 테마파크’를 114회째 진행 중이다. 또 테마파크를 방문하기 힘든 취약계층을 사업장(롯데월드 어드벤처·서울스카이·롯데월드 아쿠아리움·롯데워터파크)으로 초청하는 여가활동 지원 프로그램 ‘드림티켓’, 롯데월드의 다양한 직업군을 소개하며 진로 체험 활동을 지원하는 ‘드림 잡’도 운영 중이다.
롯데월드는 전사 윤리경영 체제를 확립하고 있다. 빠르게 변화하는 시장 환경 속에서도 반드시 지켜야 할 기본 수칙을 준수하고, 이사회 중심으로 건전하고 투명한 의결 활동을 이어감으로써 보다 신뢰할 수 있는 기업으로 성장하기 위한 방침이다. 윤리위원회는 윤리경영을 관리감독하는 전담조직과 대표이사, 각 임원으로 구성돼 있다.
최홍훈 롯데월드 대표이사는 “부지런히 뿌린 씨앗이 자라날 내일에 그 시선을 두고, 지속 가능한 미래를 진정성 있게 준비해 나가고 있다”며 “우리가 하는 일이 공동체에 선한 영향력을 끼치는 것인지에 대해 끊임없이 질문하고 그 해답을 적극적으로 찾아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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