볼보 콤팩트 전기 SUV EX30
볼보자동차가 최근 공개한 콤팩트 전기 SUV EX30이 2024 북미 올해의 차(TNACTOY) 유틸리티 부문 최종 후보에서 갑자기 제외됐다.
오토모티브뉴스 등에 따르면 북미올해의 차 선정위원회는 12일(현지시간) EX30이 2023년 중 출시되지 않기 때문에 후보에서 제외시킨다고 볼보 측에 통보했다.
선정위원회는 앞서 지난 달 16일 2024 북미 올해의 차 유틸리티 부문 최종 후보에 제네시스 GV70 일렉트리파이드, 기아 EV9, 볼보 EX30 등 3개 전기차종을 추종 후보로 선정, 발표했다.
볼보측은 NACTOY의 EX30 출시 시기 요청에 대해 “첫 번째 차량은 2024년까지, 아마도 여름까지는 고객에게 인도되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볼보 EX30은 11월부터 예약을 시작한다는 계획이었지만 2024년 1월로 미뤄졌고 출시 시기는 NACTOY의 마감 날짜를 넘기게 됐다.
선정위원회는 EX30이 제외된 유틸리티 최종 후보에 현대자동차의 코나 EV를 추가했다. 이에 따라 2024 북미 올해의 차 유틸리티 부문은 현대 코나 EV와 기아 EV9, 제네시스 GV70 등 현대차그룹 전기차 3대가 경합을 벌이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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