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데일리 = 이지혜 기자] 바디프랜드가 파라오에 이은 최상위 제품 ‘퀀텀’을 9년 만에 출시했다. 로봇 테크놀로지 등 최신 기술이 집약된 것은 물론이고 럭셔리 스피커 뱅앤올룹슨과 협업하며 하이엔드 고객가치를 실현했다.
14일 바디프랜드 본사에서 마련한 기자간담회에서 송승호 CMC는 “퀀텀은 하이엔드 레벨로 최상위 제품을 선호하는 고객에게 그 가치를 만족시키는 소재와 기능을 포함하고 있다”고 자신했다.
이 제품은 앞서 세계 최대 IT 박람회인 라스베이거스 CES(전자박람회)에서 2021년과 2022년, 2년 연속 혁신상을 수상했다. 국내에서 본격적인 판매를 앞두고 공개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제품 한 대에만 3158개 하이테크 부품이 탑재돼 디테일 차이를 느낄 수 있다.
직접적인 다리 움직임을 이끌어내는 △로보모드뿐 아니라, 시그니처 프로그램인 ‘헬스케어 마사지’, ‘브레인 마사지’, ‘멘탈 마사지’ 등을 담은 △건강모드, 사용자 신체 부위나 특성, 상황에 따른 마사지를 제공하는 △자동모드로 구성돼 사용자가 다양한 마사지 프로그램을 선택해 즐길 수 있다.
헬스케어 마사지 프로그램인 ‘척추라인’ 모드는 척추 라인을 따라 등허리 부위를 집중적으로 지압하는 방식으로 좌식 생활이 대부분인 현대인에게 필수적인 기능이다. ‘부드러운 척추라인’ 모드는 뼈가 약한 시니어도 부담 없이 이용할 수 있도록 이번에 새롭게 추가했다.
이 밖에도 △15개 안전센서 △정전 보호 버튼 △휴대폰 무선 충전 기능까지 추가해 명품의 절대적 기준인 사용자 안전과 편의를 한층 강화했다. 역동적인 아름다움을 선사하는 외형 디자인, 인체 형상을 모티브로 디자인된 천연 소가죽 시트의 조화를 통해 시각적인 고급스러움과 기능적인 견고함도 놓치지 않았다.
명품 브랜드 ‘뱅앤올룹슨’과 파트너십을 맺고, ‘퀀텀’에 풍부하고 생생한 사운드 기술을 적용시킨 스피커를 옵션으로 탑재했다. 옵션이 탑재된 제품은 내년 초 출시 예정으로, 소리, 디자인, 장인 정신 무엇 하나 놓치지 않은 오디오 스피커를 완성하기 위해 뱅앤올룹슨사 사운드 마스터가 직접 스피커 모듈 조율에 참여했다.
블루투스에 연결되는 엔터테인먼트 모드를 통해 사용자가 원하는 곡을 즐기는 것도 가능하다. 또한 오스트리아 린츠 오케스트라가 직접 녹음한 연주곡도 탑재돼 있다.
조수현 바디프랜드 헬스케어R&D센터장은 “퀀텀은 최상의 퍼포먼스를 자랑하며 미래 헬스케어 로봇의 비전을 담은 마사지체어”라며 “13건의 특허기술을 포함해 지식재산권만 28건에 이를 정도로 독보적”이라고 소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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