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은영 아나운서가 남편과의 마지막 키스를 회상했다.
지난 14일 이지혜 유튜브 채널 ‘밉지않은 관종언니’에 업로드된 영상에서는 이지혜가 고등학교 후배 박은영을 만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이지혜는 둘째를 가지고 싶지만 남편이 원하지 않아 고민이라는 박은영에게 “마지막 키스는 언제냐”고 물었다. 박은영은 “결혼 5년 차인데 33개월 된 아들을 낳기 전이 마지막이었다”라고 답했다.
이어 박은영은 “나 진짜 궁금한 게 있다”며 “남자들은 성욕이 있지 않나. 우리 남편은 뭘로 푸는 거지”라고 고민을 털어놨다. 이지혜는 “우리 남편을 보니 안 하고도 잘 산다”고 답했다.
이어 이지혜는 “근데 어제 유튜브 알고리즘을 봤더니 ‘우리 남편도 남자구나’라고 생각했다”고 폭로해 웃음을 자아냈다.
앞서 박은영은 지난 11월 자신의 SNS 계정을 통해 “이사 끝. 정말 힘들고 정신없는 일주일을 보내고 얼마 만의 여유 시간인지 모르겠어요. 곧 랜선 집들이 올릴게요”라며 새로운 집으로 이사한 근황을 전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깔끔하게 정리된 새 집의 모습이 담겨 있었다. 통유리 너머에는 초고층 도심뷰가 한눈에 들어왔다.
이에 가수 하하, 이지혜, 모델 이현이, 개그우먼 김영희 등이 이사 축하 댓글을 남겼다.
박은영은 지난 2007년 KBS 33기 공채 아나운서로 데뷔했다. 그는 지난 2019년 3세 연하 사업가와 결혼, 슬하에 아들을 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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